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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3205 "레전드"의 배우 베른 트로이어(49) 사망..자살 추정 외 5건: 1. 뉴시스      발행인  김  형  기
2.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3. 국민일보    발행인  변  재  운
4.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5.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6.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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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뉴시스(newsis.com) 2018년 4월 22일자「"레전드"의 배우 베른 트로이어(49) 사망..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뉴스1(news1.kr) 4월 22일자「오스틴 파워 '미니미' 베른 트로이어 사망…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국민일보(kmib.co.kr) 4월 22일자「‘81cm 배우’ 베른 트로이어 사망…알콜 중독 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동아일보(donga.com) 4월 22일자「“레전드”의 배우 베른 트로이어 사망…자살 추정」기사의 제목,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4월 22일자「'오스틴 파워' 베른 트로이어 49세로 별세…"우울증 자살추정"[종합]」기사의 제목, 조선일보(chosun.com) 4월 22일자「81cm 배우 베른 트로이어, 49세로 별세..알콜 중독 자살 추정 [종합]」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뉴시스 등 6개 매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뉴시스)=『오스틴 파워 '미니미' 베른 트로이어 사망…자살 추정
  2018.04.22 11:41 송고    2018.04.23 07:38 최종수정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배우 베른 트로이어가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베른 트로이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베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엄청나게 슬프다"며 "고인은 모든 사람이 미소를 짓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연기했으며 타인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베른은 자신이 가진 장애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꿨으며, 매일 밝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른 트로이어는 수 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낸 걸로 알려졌다. 관계자 역시 "베른 트로이어는 오랫동안 스스로 싸우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우울증과 자살은 심각한 문제다"라고 설명하기도.
  한편 연골 무형성 왜소증을 갖고 태어난 베른 트로이어는 1m가 안 되는 작은 키로 여러 영화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1994년 영화 '베이비즈 데이아웃'으로 데뷔한 그는 마이크 마이어스와 함께 영국 비밀요원 오스틴 파워스와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 이블 박사의 대결을 그린 SF 코미디영화 "오스틴 파워스"에 출연하면서 전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http://news1.kr/articles/?3296925 >

(뉴스1)=『오스틴 파워 '미니미' 베른 트로이어 사망…자살 추정』
< http://news1.kr/articles/?3296925 >

(국민일보)=『81cm 배우’ 베른 트로이어 사망…알콜 중독 자살 추정』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sid1=all&arcid=0012298995&code=61131111 >

(동아일보)=『“레전드”의 배우 베른 트로이어 사망…자살 추정』
< http://news.donga.com/Top/3/09/20180422/89731946/1 >

(스포츠조선)=『'오스틴 파워' 베른 트로이어 49세로 별세…"우울증 자살추정"[종합]』
<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804230100196150014697&ServiceDate=20180422 >

(조선일보)=『81cm 배우 베른 트로이어, 49세로 별세..알콜 중독 자살 추정 [종합]』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22/2018042200440.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미국 영화배우 베른 트로이어가 4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 년간 알코올 중독 및 우울증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다수의 매체는 트로이어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적어도 제목에서는 ‘사망’ ‘별세’ 등으로 ‘자살’이란 단어를 피했다.<참고> 신문윤리강령에는 ‘특히 표제에는 ‘자살’이란 표현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