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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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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부산일보(busan.com) 2016년 8월 2일자「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과거 누드사진 잇달아 공개…美신문 1면 장식」제목의 기사, 아시아경제(asiae.co.kr) 8월 2일자「뉴욕포스트, 1면에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20대 시절 누드 사진 실어」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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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부산일보, 아시아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일보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과거 누드사진 잇달아 공개…美신문 1면 장식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
입력: 2016-08-02[09:32:16] 수정: 2016-08-02[09:32:16]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인 멜라니아(46)의 25살 때 누드 사진들이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실렸다.
뉴욕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멜라니아의 전신 누드사진 3장을 실은 데 이어 1일에도 멜라니아가 또 다른 나체의 여성과 함께 침대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신문 인쇄판의 1면에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들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멜라니아가 '멜라니아 케이(K)'라는 이름의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1995년 프랑스 사진작가 알레 드 바스빌이 뉴욕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듬해 1월 프랑스 남성잡지 '맥스'에 실렸었다.
바스빌은 이 신문에 "(과거)멜라니아는 모든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였다. 아주 프로페셔널 했다"라고 회고했다.
멜라니아의 선누드 사진은 지난 3월에도 공개된 바 있다.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이 트럼프를 공격하기 위해 멜라니아의 모델 시절 반누드 사진을 선거광고에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멜라니아는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한 명"이라면서 "이것은 내가 그녀를 알기 전 유럽 잡지를 위해 찍은 것으로, 유럽에서 이런 사진은 매우 패셔너블하고 흔하다"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캠프'의 공보 담당자인 제이슨 밀도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곤혹스러워질게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멜라니아는 트럼프의 세번째 부인으로 2005년 트럼프와 결혼했다.
사진=뉴욕포스트 캡쳐
박홍규 기자 issue@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802000148 >
아시아경제
뉴욕포스트, 1면에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20대 시절 누드 사진 실어
최종수정 2016.08.02 14:47 기사입력 2016.08.02 10:12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46)의 과거 누드 사진이 현지 언론에 실렸다.
뉴욕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멜라니아의 전신 누드사진 3장을 실은 데 이어 1일에도 멜라니아가 또 다른 나체의 여성과 함께 침대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신문 인쇄판의 1면에 실렸다.
사진들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멜라니아가 '멜라니아 케이(K)'라는 이름의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1995년 프랑스 사진작가 알레 드 바스빌이 뉴욕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은 이듬해 1월 프랑스 남성잡지 '맥스'에 실렸다.
앞서 멜라니아의 사진은 정치적 경쟁자들의 공격 대상이었다.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이 트럼프를 공격하기 위해 멜라니아의 모델 시절 반누드 사진을 선거광고에 사용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진들은 노출 정도가 훨씬 심하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멜라니아는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한 명"이라면서 "이것은 내가 그녀를 알기 전 유럽 잡지를 위해 찍은 것으로 유럽에서 이런 사진은 매우 패셔너블하고 흔하다"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캠프'의 공보 담당자인 제이슨 밀도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부끄러울 것이 하나 없다"며 "그녀는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의 세번째 부인인 멜라니아는 2005년 트럼프와 결혼했다.
이번 사진을 놓고 저속하다는 비난이 있는 반면 '침대 컷'이 동성애를 연상시킨다며 "트럼프의 LGBT(성소수자) 표 흡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80209552670040 >
연합뉴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20대때 누드사진 美신문에 실려
송고시간 | 2016/08/02 08:16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인 멜라니아(46)의 25살 때 누드 사진들이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실렸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멜라니아의 전신 누드사진 3장을 실은 데 이어 1일에도 멜라니아가 또 다른 나체의 여성과 함께 침대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 1장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신문 인쇄판의 1면에 실렸다.
사진들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멜라니아가 '멜라니아 케이(K)'라는 이름의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1995년 프랑스 사진작가 알레 드 바스빌이 뉴욕에서 촬영한 것이다. 이듬해 1월 프랑스 남성잡지 '맥스'에 실렸다.
바스빌은 이 신문에 "멜라니아는 모든 것을 편안하게 받아들였다. 아주 프로페셔널 했다"라고 회고했다.
멜라니아의 선정적인 사진은 지난 3월에도 공개된 바 있다.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 경쟁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슈퍼팩(정치활동위원회)이 트럼프를 공격하기 위해 멜라니아의 모델 시절 반누드 사진을 선거광고에 사용한 적이 있었다.
이번 사진들은 노출 정도가 훨씬 크다.
그러나 트럼프는 "멜라니아는 가장 성공한 모델 중 한 명"이라면서 "이것은 내가 그녀를 알기 전 유럽 잡지를 위해 찍은 것으로, 유럽에서 이런 사진은 매우 패셔너블하고 흔하다"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캠프'의 공보 담당자인 제이슨 밀도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곤혹스러워질게 없다"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세번째 부인인 멜라니아는 2005년 트럼프와 결혼했다.
이번 사진을 놓고 저속하다는 비난이 있는 반면, '침대 컷'이 동성애를 연상시킨다며 "트럼프의 LGBT(성소수자) 표 흡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02/0200000000AKR
20160802031600072.HTML?input=1195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연합뉴스가 2016년 8월 2일 8시 16분에 송고한「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20대때 누드사진 美신문에 실려」제목의 기사를 몇 개의 단어만을 고치거나 일부 문장만 고치고 나머지는 그대로 전재했다.
이러한 보도는 사회적 공기로서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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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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