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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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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6년 7월 29일자「수영복 입은 여고생이 손 세차 알바를?…‘헉’」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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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간스포츠
수영복 입은 여고생이 손 세차 알바를?…‘헉’
입력 2016.07.29 13:56
최근 일본에서 ①여고생이 수영복만 입은 체 손 세차 서비스를 해주는 세차장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양의 비키니 세차장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②특정 학교의 수영복을 입은 여고생 두 명이 세차 서비스를 해준다.
③SNS를 통해 소문이 나자 세차를 하기 위한 고객보다 구경꾼들이 더 몰려들고 있지만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구경을 허락해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④여고생들을 성 상품화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얄팍한 상술에 여고생들을 동원했다”며 해당 업주 신상 털기에도 나섰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커뮤니티 캡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672/20375672.html >
헤럴드경제
수영복 입은 여고생 손세차 알바…‘일파만파’
기사입력 2016-06-08 07:37
[헤럴드경제=이슈섹션] ①수영복을 입은 여고생이 손세차를 해주는 세차장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주번나’에 따르면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한 세차장은 ②특정 학교의 수영복을 입은 여고생 2명이 손세차서비스를 해준다.
두 여고생은 실제로 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에만 손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차하는 고객은 추가 서비스로 여고생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③SNS 등으로 소문이 나면서 세차를 하기 위한 고객보다 구경꾼이 더 많다고 주번나는 전했다.
그러나 ④여고생을 성 상품화한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얄팍한 상술에 여고생을 동원했다’면서 해당 업주의 신성털기에 나서는 누리꾼도 있다고 주번나는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608000053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헤럴드경제가 지난 6월 8일 보도한 것을, 주요 내용은 그대로 가져오고 일부 표현만 고쳐서 50여일 만에 게재했다.
게다가 표절한, 묵은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으로 소개한 행위 또한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로 보기 어렵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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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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