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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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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53 ‘눈물 호소’ 유승준 갈수록 뻔뻔 “유명인의 지위...” 외 3건: 스포츠동아 발행인 송 영 언

주 문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6년 8월 14일자(이하 캡처시각)「‘눈물 호소’ 유승준 갈수록 뻔뻔 “유명인의 지위...”」기사의 제목1), 8월 8일자「개막식 최악의 노출사고? 절개 사이...」기사의 제목2), 8월 5일자「‘돌연 은퇴’ 심은하 충격 근황, 전혀 예상치 못한 행보」기사의 제목3), 8월 16일자「‘도박중독 논란’ 심형래, 中 1000억 투자비까지 탕진?」기사의 제목4)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8. 14. 15:42 >

  [1]『‘14년째 입국 금지’ 유승준, 입국 가능 여부 9월 30일 판가름
  기사입력 2016-08-14 09:23

  과연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0)은 한국에 당당하게 입국할 수 있을까.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김용철)는 12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4차 변론에서 “변론을 마무리하고 9월 30일에 선고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의 대리인은 이날 “유씨가 병역회피를 하기 위해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아니라 시민권을 취득하게 돼 병역의 의무가 없어진 것”이라며 “연예인이자 국민으로서 사람들에 줬던 기대를 저버린 부분은 지금도 죄송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후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국적을 취득하려는 것이 아니고 입국을 하려는 것”이라며 “14년 동안 누리던 유명가수의 지위도 다 날아간 상태에서 유씨가 입국한다고 국가 안위가 흔들리고 질서에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LA 총영사 측 대리인은 “유씨는 국내에 들어와 해명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는데 꼭 국내에 들어와 입장을 밝혀야만 권리가 보호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사증발급과 관련해서 외국인에게는 입국의 자유가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해 국내 입국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외국인의 권리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반론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1년 8월 신체검사 당시 4급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2002년 입대를 3개월 정도 앞두고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시민권을 얻으면서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다고 보고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유승준은 지금까지 14년 가까이 입국을 금지당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814/79747730/1 >

< 캡처시각 16. 8. 8. 15:47 >

  [2] 『지젤 번천, 섹시＋당당한 캣워크…“조국의 역사적인 순간 함께해 영광”
  기사입력 2016-08-8 09:53
  톱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당당한 캣워크로 리우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꾸몄다.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리우올림픽 개막식. 이날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이 절개된 디자인의 실버 드레스를 입고 개막식 무대에 등장,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후 지젤 번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밤 내가 지금껏 걸었던 런웨이 중 가장 길었다”며 “내 조국의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함께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일 지젤 번천은 빅토리아 시크릿과 디올 불가리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은퇴했다. 그는 2009년 미식축구선수 톰 브래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808/79620469/2 >

< 캡처시각 16. 8. 5. 9:33 >

  [3]『[디어 마이 스타:심은하②] 지금, 그는? 앞으로, 그는?
  입력 2016-08-05 06:57:00
  두 딸의 엄마로?  정치인의 아내로  연예계 복귀 고민도 ?  배우 심은하의 인기와 그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정상의 위치에서 돌연 은퇴 선언을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일까. 15년째 연예 활동을 멈춘 그이지만, 여전히 심은하라는 이름 석자만으로 설렘을 안기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은하의 연예계 복귀를 위한 행보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또 한번 희망을 품게 만든다. 여기에 최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심은하의 두 딸이 카메오로 출연했고, 심은하도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장면이지만 김영애 옆에 앉아있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내 또 다시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4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심은하는 현재 남편 내조와 두 딸의 양육에 힘쓰면서 학업에도 열중이다. 심은하는 남편과 함께 2009년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에 입학했지만, 육아 등으로 현재까지 수학 중이다. 아내와 엄마,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펼치다보니 무엇보다 올해 계획한 연예계 복귀는 잠시 시기만 미뤄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늘 평소처럼 운동하고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며 “정치인 남편의 내조뿐만 아니라 연년생인 두 딸의 학업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예계 복귀를 위해 영화계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지속하면서 복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804/79569697/3 >

< 캡처시각 16. 8. 16. 21:04 >

[4]『‘풍문쇼’ 도박중독 논란 심형래, 단순 사업 문제 맞나
  입력 2016-08-16 09:50:00
  ‘풍문쇼’에서는 심형래 파친코 논란에 대해 재조명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2일 불거진 심형래의 파친코 출입으로 도박 중독 논란에 휩씨인 풍문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심형래의 파친코 출입 사실은 한 40대 재일교포 출신 여성 사업가의 폭로로 드러났다. 일주일에 2~3일 가량 머물며 파친코를 즐겼다고. 이에 대해 심형래 측은 도박 사실은 인정하면서 단순히 사업 문제로 파친코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심형래의 해명에도 대중들의 시선이 차가웠던 이유는 영화 ‘디워’ 적자 이후 파산과 임금체벌 논란 속에 간신히 재기해 중국으로부터 약 1000억원 투자 받은 상황에서 보여줄 모습은 아니었다는 것. ? 또 파산과 임금체벌 논란 속에 도박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심형래를 강원도 정선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직원들 카지노서 회사 돈을 탕진하고 제작비를 부풀렸다며 진정서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검찰 조사에서 심형래는 무혐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60816/79782679/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1]기사는 서울행정법원이 14년째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4차 변론에서 “변론을 마무리하고 9월 30일에 선고한다”고 밝혔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눈물 호소’ 유승준 갈수록 뻔뻔 “유명인의 지위...”」라고 했다. 아직 판결도 안 난 소송중인 사건에 유승준이 갈수록 뻔뻔하다는 것은 지나치게 과장되고 왜곡된 제목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근거 없이 편집자 개인의 의견을 토대로 제목을 다는 것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라고 할 수 없다.
  [2]기사는 브라질 출신 모델 지젤 번천이 리우 올림픽 개막식에서 절개된 디자인의 실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박수갈채를 받았다는?내용이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개막식 최악의 노출사고? 절개 사이...」라고 했다. 기사 내용에 전혀 언급이 없는데도 마치 커다란 노출사고가 있었던 것처럼 선정적인 제목을 달았다.
  [3]기사는「디어 마이 스타」라는 기획을 통해 스타들의 과거와 근황을 알리는 기사다. 연예 관계자의 이야기를 통해 ‘심은하는 현재 남편 내조와 두 딸의 양육에 힘쓰면서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며 정치인의 아내와 엄마,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펼치다보니 무엇보다 올해 계획한 연예계 복귀는 잠시 시기만 미뤄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는「‘돌연 은퇴’ 심은하 충격 근황, 전혀 예상치 못한 행보」라는 제목을 달았다. 충격적일 것도, 예상치 못한 일도 아니고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인데 마치 최근 새로 밝혀진 사실인 양 왜곡 과장한 것이다.
  [4]기사는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심형래가 파친코를 출입하는 등 도박 중독 논란에 휩싸였다는 풍문을 다루고 있다. 최근 파친코에 드나드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제목은「‘도박중독 논란’ 심형래, 中 1000억 투자비까지 탕진?」이다. 방송에서 심형래는 파친고 출입에 대해 단순히 사업 관계로 오간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과거 영화 ‘디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파산과 임금 체불 등의 문제를 일으켰을 때 떠돌던 이야기까지 다시 언급돼 제목만 보면 심형래가 마치 1000억원의 투자비를 몽땅 도박으로 날린 것처럼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