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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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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52 프랑스산 이색모기 퇴치기 뉴엑스스탑 국내 상륙: 전자신문 발행인 이 선 기

주 문

전자신문(etnews.com) 2016년 7월 18일자「프랑스산 이색모기 퇴치기 뉴엑스스탑 국내 상륙」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다.

『프랑스산 이색모기 퇴치기 뉴엑스스탑 국내 상륙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도 모기를 쫒아내는 별난 ‘모기 퇴치기’가 등장했다. ‘뉴엑스스탑’이라는 이름의 이 모기 퇴치기는 프랑스에서 건너왔다. 원리는 특정 초음파를 발생해 피를 빠는 암모기를 쫒아낸다.
  암모기는 산란을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를 빤다. 산란을 앞둔 암모기의 특징이 본능적으로 숫모기를 피하는 습성이 있다. 암모기는 숫모기의 날개 짓에서 발생되는 특정 영역의 초음파가 감지되면 그 지역을 벗어나는 본능을 역이용한 제품이다.
  뉴엑스스탑은 가짜 숫모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둘기퇴치와 모기퇴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위스에 위치한 LEMONT의 사장인 로베르트 카스텔라 박사가 숫모기가 비행할 때 발생하는 초음파 파장을 그대로 이식해 놨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뉴엑스스탑 초음파 모기퇴치기. 숫모기의 비행시 발생하는 초음파를 적용하여 흡혈하는 암모기의 접근을 막아준다.
  전면부에 붙어 있는 레버를 이용해 1단계는 2M, 2단계는 5M 반경까지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AA건전지 하나로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

<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뉴엑스스탑 초음파 모기퇴치기. 숫모기의 비행시 발생하는 초음파를 적용하여 흡혈하는 암모기의 접근을 막아준다. 정가 3만8000원 >

  아이폰5 절반만한 크기에 작고 가볍게 때문에 가정이나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매년 한국에 배정된 물량은 2만대 수준. 우주(http://www.wzoo.co.kr)에서 2만8000원 최저가 판매중이다. 2개 구매시 1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이정민 기자(jmlee@etnews.com)』
< http://www.etnews.com/20160614000356?koost=hotnews >

< 캡처시각 16. 7. 18. 22:4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프랑스의 모기 퇴치기인 ‘뉴엑스스탑’을 신상품처럼 소개하는 기사 형식을 취했지만 이는 명백한 광고이다. 이 매체가 지난해 7월에도 이미 관련기사를 실었고, 기자의 이름을 달긴 했지만 그 내용은 헤럴드경제가 지난해 7월 16일 올린「여름철, 모기 안 물리는 방법?」제목의 기사(광고)와 똑같기 때문이다.  <참고 1, 2>.
  그런데도 ‘인기 기사’ 목록에 올린 것은 독자를 적극적으로 기만한 행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⑧(기사와 광고의 구분)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⑧(기사와 광고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