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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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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코리아타임스(koreatimes.co.kr) 2016년 7월 18일자「오토바이 사고 현장서 사상자 영혼이...오싹」기사와 사진, 8월 14일자「사망후 육신을 떠나는 영혼 포착」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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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코리아타임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7. 19. 18:20 >
[1]『오토바이 사고 현장서 사상자 영혼이... 오싹
기사입력 2016-07-18 17:09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영혼이 빠져 나가는듯한 사진이 유출되어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사고 지역을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에 의해 찍힌 이 사진은 오토바이 사고에 모여있는 구급대원들과 경찰 인파 가운데로 영혼 같이 보이는 하얀색 물체가 공중에 떠나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해당 지역에서 혼자 사고를 당한 후 심한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며칠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디지털뉴스부@』
< 캡처시각 16. 8. 14. 16:45 >
[2]『사망 후 육신을 떠나는 영혼 포착
기사입력 2016-08-09 16:54
유튜브 유저 "Scary video"가 사망 후 자신의 몸을 떠나는 영혼을 포착한 영상이 화제이다.
영상에서는 어두운 병원 복도에서 침상에 안치돼 있는 시체에 갑자기 희미한 형상이 몸을 떠나는 장면이 촬영돼있다.
촬영자에 의하면 이것은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영상이 조작되었다며 영상을 올린 제작자를 비판하였다.
디지털뉴스부@』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kr/524_211493.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1]기사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영혼이 빠져 나가는듯한 사진이 유출되어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내용이고, [2]기사는 사망후 자신의 몸을 떠나는 영혼을 포착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라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두 기사 공히 출처를 페이스북과 유튜브라고 밝혔을 뿐, 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시간을 적시하지 않은 채 아무런 검증 노력 없이 게시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실었다. 이와 같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과대하게 편집한 행위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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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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