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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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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245 “11명이 룸에서”…박유천 첫 고소인 A씨의 대반전 외 1건: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세 정

주 문

아시아경제(asiae.co.kr) 2016년 7월 5일자(캡처시각)「“11명이 룸에서”…박유천 첫 고소인 A씨의 대반전」,「박유천, 첫고소인 전에 ‘알몸 댄스’ 췄던 여성과…」,「박유천 첫 고소녀, DNA 검사 한다더니 결과가…」,「박유천과 룸싸롱…송중기 소문 결국」,「“13년간 짓밟혔다”…난리난 박유천」제목의 기사, 7월 13일자(캡처시각)「벌써 다섯 번째…박유천, 거짓말 탐지기에는」,「“11명이 룸에서…”박유천 첫 고소인 A씨 충격 고백」,「“13년간 짓밟혔다”…난리난 박유천」제목의 기사의 온라인편집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아시아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7. 5. 05:00 >

  [1]『박유천 최초 고소인 “마담이 룸에서 못 나가게 막았다”…강제적 성관계?
  최종수정 2016.07.04 15:26 기사입력 2016.07.01 15:43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취소했던 여성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새로운 진술을 내놨다.
  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A씨가 박유천과의 성관계에서 강제성이 없었다며 고소를 취하했던 것과 달리 경찰 조사에서 다시 진술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A씨는 "유흥업소 마담이 룸에서 못 나가게 막았고, 박유천에 의해 화장실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사건 당일 새벽 5시께 다른 여종업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황에서 마담이 A씨를 룸 밖으로 못 나가게 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당시 룸 안에는 박유천을 포함해 일행인 남성 11명이 있었으며 여성은 A씨 본인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찰은 유흥업소 마담과 룸 안에 있던 일행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115041663579 >

[2]『박유천, 첫 고소인과 관계 하기 전 ‘알몸 댄스’ 췄던 여성과…
  최종수정 2016.07.04 17:31 기사입력 2016.07.04 17:01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416300922783 >

[3]『‘성폭행 혐의’ 박유천, DNA 조사 결과 일주일 내로…진실은 무엇?
최종수정 2016.07.04 08:24 기사입력 2016.07.03 15:09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314444350068 >

[4]『송중기·박보검 측 “박유천과 룸살롱 동석? 루머 최초 유포자 고소”
최종수정 2016.07.04 10:43 기사입력 2016.07.01 09:59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109243155036 >

[5]『성폭행 혐의 박유천에 등돌린 JYJ 팬덤 “지지 철회…김재중·김준수만 지지”
최종수정 2016.06.17 09:39 기사입력 2016.06.17 08:45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1707413587741 >

< 캡처시각 16. 7. 13. 06:10 >

[6]『‘성폭행 피소’ 박유천, 다섯 번째 경찰 출석…경찰 “대질조사 고려 중”
최종수정 2016.07.06 00:20 기사입력 2016.07.06 00:20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522052956709 >

[7]『박유천 최초 고소인 “마담이 룸에서 못 나가게 막았다”…강제적 성관계?
최종수정 2016.07.04 15:26 기사입력 2016.07.01 15:43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115041663579 >

[8]『성폭행 혐의 박유천에 등돌린 JYJ 팬덤 “지지 철회…김재중·김준수만 지지”
최종수정 2016.06.17 09:39 기사입력 2016.06.17 08:45
(본문 생략)』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170741358774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경제는 네이버 뉴스스탠드 7월 5일자에「“11명이 룸에서”…박유천 첫 고소인 A씨의 대반전」제목 외 4건의 박유천 기사를 실었다. 대중에게 공인이라 여겨지고 있는 박유천이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린 것은 비난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모두 5건이나 집중적으로 노출시켜 독자의 알권리보다는 한 연예인을 제물 삼아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또 일주일이나 지난 7월 13일에도 5건의 기사 중「“11명이 룸에서…”박유천 첫 고소인 A씨 충격 고백」과「“13년간 짓밟혔다”…난리난 박유천」제목의 기사를 뉴스스탠드에 여전히 게재했다. 더구나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7일부터 나왔고, 11일에는 경찰이 이를 최종 확인하는 공식발표가 나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개인의 사생활보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공인이냐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만인이 인정하는 공인이라 하더라도 그에 관한 성폭행 기사를 뉴스스탠드에 눈에 띄게 집중게재한 것은 공익을 위한 것이라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편집행태는 선정주의적 보도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사회적 공기로서 신문의 역할과 책임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