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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 소식 제298호  [2025.01]

[1면] 신문윤리위, 올해 상반기 주간 간행물 심의체계 도입

보도 및 광고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
3천여종 유형·성격·부수 등 현황 분석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주간 간행물이 정보 품질과 언론 윤리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연구는 경제·시사 주간지 등 저널리즘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 간행물을 대상으로 보도 및 광고 실태를 조사하고, 체계적인 심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신문윤리위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중 주간 간행물에 대한 심의방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주간 간행물이 3,256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856건이 전국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특히, 경제·시사 주간지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평가를 제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언론중재위원회에 접수된 시사 주간지 관련 인격권 침해 사례가 45건에 달하는 등 심의 체계 부재로 인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등록된 주간 간행물의 유형과 성격, 발행내용, 발행부수 등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매체의 보도 및 광고 실태를 조사한다. 빅데이터 수집 및 자연어처리 기법을 활용한 뉴스 주제 분석과 휴먼 코딩 방식의 심층적 내용 분석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문윤리위는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홈페이지 개편, 교육 콘텐츠 확대, 뉴스 심의 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와 윤리교육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우선 PC와 모바일 환경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용자들이 심의 결과와 교육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윤리교육은 기존 권역별 대면 교육에서 도 단위로 확장되며, 개별 언론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문형 현장 교육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2월부터 11월까지 신문윤리강령 준수 서약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범죄보도와 인권 존중 △사생활 보호 △성범죄 보도와 2차 피해 방지 등을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