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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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2월 제992차 회의에서 기사 59건’, 광고 72건 각각 ‘주의’ 결정을 내렸다. 가장 많이 지적된 기사는 홍보성 기사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조항 가운데 ‘보도자료 검증’위반이 23건이다. 이밖에 ‘저작권 보호’ 위반이 16건이고, ‘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위반이 13건, ‘제목의 원칙’ 위반이 9건이다. 이어 ‘선정보도 금지’ ‘청소년 보호’ ‘기사와 광고 구분’ 위반이 각각 3건이다. 광고는 ‘광고와 기사 구분’ 위반이 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신문에서는 기사 231건, 광고 129건을 각각 ‘주의’ 조처했다. 기사는 ‘자살보도 주의’ 위반이 79건으로 가장 많고 ‘선정보도 금지’ 위반이 70건, ‘범죄와 무관한 가족보호’ 위반이 46건에 이른다. 이어 ‘표준어 사용’ 위반이 9건, ‘명예와 신용 훼손’ 위반이 8건 순이다. 온라인 광고는 ’허위?과장 금지‘ 위반이 12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사와 광고에서 전체 건수에 비해 위반조항이 많은 것은 일부 기사의 위반조항이 중복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