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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 소식 제303호  [2025.06]

[1면] 주간심의 서약사 인터뷰 “지역민 삶과 밀착된 보도가 원칙…언론윤리 회복 시급”

한명석 담양곡성타임스 대표

  •   -‘담양곡성타임스’를 소개한다면.
      “전라남도 담양군과 곡성군을 취재 보급지역으로 하는 주간신문이다. 2008년 창간, 오는 11월 17주년(25일)을 맞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에 2011~12년, 2017~25년 잇따라 선정됐다. 주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건강하고 살아있는 언론으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자부한다.”

      -주된 편집 방향은.
      “오로지 100% 로컬 뉴스를 지향한다. 지역민의 삶과 밀착된 보도가 원칙이다. 담양과 곡성의 모든 행사와 현안을 챙기고, 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령층의 복지 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지역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창간 때 “좋은 신문이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지역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 갈 길을 안내하는 목탁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민의 충실한 대변지로서 역사에 길이 남는 신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 주간 신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주간신문 자율심의를 받는 서약사 신청을 했는데.
      ”기자들을 비롯해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게 윤리의식이다. 요즘 ‘언론’이라고 주장하는 매체가 난무하는데 검증하기가 힘들다. 그런 가운데 기존 언론이 신뢰를 잃고 있다. 언론윤리 회복에 중점을 둬야겠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하면서도 마땅하게 할 바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신문윤리위원회가 주간신문 심의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서약사 신청을 하게 된 이유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위원회는 타율이 아닌 자율심의기구다. 언론이 위기에 처한 지금, 자율기구의 의미는 더 크다고 생각한다.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윤리 관련 교육의 기회를 더 마련해서 언론인들이 본연의 윤리 의식을 견지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