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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를 소개한다면.
“2012년 7월 ‘가치를 같이 읽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간한 시사 경제 주간지이다. 종이 주간신문과 온라인신문을 발행한다. 일반 독자에게 시사뉴스나 경제뉴스는 ‘문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더스쿠프’는 까다롭고 복잡한 시사 경제 이슈를 쉽게 풀어 쓴 기사를 게재한다. ‘더스쿠프’ 인터넷판에는 독자의 가독성을 해치는 광고를 일절 싣지 않는다. 수익만을 좇지 않겠다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현재 ‘더스쿠프’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입점해 있고, 다음·줌 등과도 기사 제휴를 맺고 있다. 2020년 한국언론학회 ‘인터넷선거보도상’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받았고, 한국언론재단 기획취재 지원을 받아 ‘불법 주식리딩방의 늪’(2022년), ‘코로나19 자영업자 156주의 기록’(2023)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주된 편집 방향은.
“‘더스쿠프’는 서민 눈높이에 맞는 민생 관련 기사를 집중 게재한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를 배격하고, 한국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묵직한 시사 경제 뉴스를 다뤄왔다. 홈페이지(thescoop.co.kr)에 명시한 ‘머리로 판단하지 않고 발로 뛰겠다’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을 기록하겠다’ ‘정의를 토대로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하겠다’ ‘기존 시각과 다른 관점의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주된 편집 방향이다.”
-주간신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주간신문 자율심의를 받는 서약사 신청을 했는데.
“언론이라면 공신력 있는 자율심의 기구에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 언론윤리 준수는 독자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일이기도 하다. 자율심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여겨 서약사 신청을 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공정하고 날카로운 시각에서 심의를 해줬으면 한다. 한국언론의 위기는 저널리즘 원칙의 붕괴에서 기인한다. 언론이 기본에 충실하고,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