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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매체 보도]  [미디어오늘] “상속세 탓에 부자 2400명 한국 떠나” 조선닷컴·뉴시스, ‘주의’ 제재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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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 자료 인용 논란…李대통령 “공식단체 이런 짓을” 임원 2명 해임
    신문윤리위 “대한상의, 인용자제 요청에도 기사 수정 안 해”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나는 부유층이 지난해 2400명으로 급증했다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대한상의)의 잘못된 연구자료를 보도한 언론사들에게 ‘주의’ 제재가 내려졌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1일 회의에서 <상속세 부담에 부유층 탈한국> 등의 기사를 보도한 조선닷컴, 뉴시스, 스카이데일리, 충청일보, 대구신문 등 5개 신문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월3일 헨리앤파트너스의 조사를 인용해 한국 부유층이 상속세 때문에 한국을 떠난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를 언론들이 그대로 받아썼다. 그러나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쓰지 않고 검증에 나선 언론들의 기사를 살핀 결과, 헨리앤파트너스 조사의 원문에는 ‘상속세 때문’이라는 내용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졌다. 자료 배포 후 해당 통계의 공신력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한 대한상의는 같은 날 자정쯤 언론사들에게 통계 인용 보도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매일경제 등은 기사를 삭제했다. 그러나 조선닷컴, 뉴시스, 스카이데일리, 충청일보, 대구신문 등 5개 신문은 수정 절차(지난달 3월11일 기준)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신문윤리위는 밝혔다.

    [후략]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