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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직원 채용 문제 삼은 제목, 차별적·국수주의적”
경향신문·서울경제엔 ‘사실·의견 구분’ 조항 위반 지적
한국신문윤리위원회(신문윤리위)는 ‘쿠팡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특정 국가를 차별하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내보냈다는 이유로 조선일보에 대해 ‘주의’ 제재를 내렸다.
1일 신문윤리위원회의 ‘신문윤리 소식 309호’를 보면, 조선일보는 지난해 12월5일치 6면에 ‘중국인 직원에게 다 털려놓고, 나흘 후 “중국인 직원모집”’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쿠팡에서 퇴사한 중국인 개발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쿠팡이 중국 현지 직원 채용을 강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문제삼는 내용의 기사였다.
신문윤리위는 이 기사에 대해 “정보 유출자가 ‘중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인 직원 채용을 문제 삼은 제목은 지나치게 차별적이고 국수주의적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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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