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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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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 “수술한 아이 회복 위해 실내 흡연 삼가달라”…부모 호소

서울경제     발행인  손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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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서울경제 2023년 2월 23일자「“수술한 아이 회복 위해 실내 흡연 삼가달라”…부모 호소」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사 내용이 층간 흡연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흡연 장면이 나온 사진을 게재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담배 연기를 뿜고 있는 모습은 흡연 욕구를 자극할 수 있고 미성년자들도 따라할 수 있기에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2. 이에 앞서 서울경제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수술한 아이 회복 위해 실내 흡연 삼가달라”…부모 호소
      입력 2023-02-23 06:13:39 수정 2023.02.23. 06:13:39
      
    아픈 아이를 둔 부모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실내 흡연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수술을 마친 아이가 회복할 수 있도록 한 달만이라도 도와달라는 것이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은 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 속 호소문에는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 글을 적기 전 수십 번 고민하다가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몇 자 적어본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는 “늦은 나이에 결혼 후 어렵게 얻은 제 소중한 아이가 선천성 질병으로 서울 큰 병원에서 10시간 넘게 어려운 수술 후 오늘에야 집으로 돌아왔고, 한동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며 사정을 설명했다.

    그는 “하여 일부 입주민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실내 흡연을 제발 삼가 달라. 아침저녁 복도에서 전자담배도 삼가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어려우신 거 잘 안다. 다만 이번 한 달만이라도 삼가시길 부탁드린다”며 “이제 16개월 된 아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단 부착해 죄송하다. 3일 후 제거하고 부착 전과 같이 깨끗한 상태로 복구해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작 실내에서 흡연하는 사람은 저 글 제대로 읽지도 않거나 무시할 듯”, “실내에서 흡연하는 거 이해가 안 된다. 당연한 걸 간곡히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 화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동주택의 거주자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해당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외부 공용 공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집 안에서 흡연하는 것을 처벌할 방법은 없다. 실내 흡연 중단을 ‘권고’할 수만 있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LV1RS05Y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서울경제가 게재한 흡연 사진에 대해 독자가 제재 조처를 요구한 건이다.
      서울경제는 아파트 실내 흡연으로 고통 받는 아기 엄마의 사연을 다루면서 기사 상단에 자료 사진을 함께 실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남성이 담배를 입에 물고 한껏 연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사진은 담배를 전혀 모르는 미성년자나 일반인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흡연 충동마저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대중 매체에서 담배 흡연 장면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들의 모방 심리 등을 우려하는 사회적 책임에 기인한다. 어린이나 청소년들까지도 접근이 쉬운 인터넷 매체에 흡연 장면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노출한 것은 신중한 보도 자세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