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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3-2-01 공항면세점 “망했다” 미출고 “롤렉: 스포츠서울 발행인 송 기 윤

주 문

스포츠서울 2023년 1월 19일자「공항면세점 “망했다” 미출고 “롤렉」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광고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고 제목을 보고 공항면세점 부도로 남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광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광고를 클릭해보니 위조 명품을 파는 쇼핑몰 광고입니다. 짝퉁 제품의 유통이나 판매는 사법 당국에서 단속하고 처벌하고 있는 불법 행위입니다. 신문사가 이러한 광고를 실어주는 것은 그러한 불법 행위에 협조, 가담하고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서울은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였다.

< 1. 19. 16:43 캡처 >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92860 >
▷공항면세점 “망했다” 미출고 “롤렉
  https://jwatch.site/mall/m_mall_best3.php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서울은 자사 온라인판 광고 블록에「공항면세점 “망했다” 미출고 “롤렉」라는 제목을 게재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광고 제목만 보면 부도난 공항면세점의 재고 상품을 판매하는 광고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해당 제목을 누르면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물이 등장한다. 세계적인 명품 가방이나 시계 등을 모조한 제품들로써 공항면세점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상표법 제108조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ㆍ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ㆍ유사한 상품에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교부ㆍ판매ㆍ위조ㆍ모조 또는 소지하는 행위”는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문이 위와 같은 광고를 실어주는 것은 명품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방조하는 것일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과 품위까지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제3조「법규 준수」,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제3조「법규 준수」,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