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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2년 12월 27일자「머리로 콘도 유리창 ‘쾅’ 피 뚝뚝…女에 ‘몹쓸짓’ 하려던 男 최후[영상]」, 파이낸셜뉴스 12월 28일자「머리로 유리창 부수고 침입한 브라질 괴한..성폭행 시도하려다 ‘과다출혈’로 사망」기사의 영상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이빙하듯 머리로 유리창을 들이받아 깨는 장면이 너무 섬뜩합니다. 화면에 모자이크 처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구나 움짤로 편집해서 반복적으로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마약에 취한 사람이 콘도 유리창을 머리로 깨고 들어가서 여성을 강간하려 하고, 그러다 과다 출혈도 사망하고... 기사 내용만 봐도 너무 끔찍한데 굳이 이런 영상까지 올릴 이유가 있나 의문입니다.』
2. 이에 앞서 뉴스1과 파이낸셜뉴스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1)뉴스1
『머리로 콘도 유리창 ‘쾅’ 피 뚝뚝…女에 ‘몹쓸짓’ 하려던 男 최후[영상]
(서울=뉴스1) 2022-12-27 15:30 송고
마약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고급 콘도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했다가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데일리스타 등은 지난 22일 브라질 공무원 자크 프라이타스가 사우바도르에 있는 고급 콘도에 난입해 범죄를 벌이다 숨을 거뒀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포착된 CCTV 영상을 보면, 상의 탈의한 프라이타스는 콘도 유리창을 향해 달려가 머리로 이를 부수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그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손깍지를 끼고 바닥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콘도 안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이후 프라이타스는 콘도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마주치자마자 성폭행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때 프라이타스는 머리와 몸 등에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여성을 덮치려 시도했다.
겁에 질린 여성은 프라이타스에게서 벗어나려 도움을 요청하면서 야외 수영장으로 도망쳤다.
바닥에 피를 뚝뚝 흘리며 여성의 뒤를 쫓던 프라이타스는 돌연 수영장 근처에 쓰러졌다. 콘도는 온통 프라이타스의 피로 범벅된 상태였고, 결국 그는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프라이타스의 아파트에서는 대마초, 환각 버섯을 비롯한 다수의 마약성 알약이 발견됐다. 경찰 측은 부검을 통해 프라이타스가 습격 당시 마약에 취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콘도 관리자 리타 피레스는 브라질 현지 언론에 “공포의 밤이었다. 그런 끔찍한 광경은 생전 처음 봤다”며 “콘도는 피로 가득했고, 마치 피해 여성이 건물 안에서 황소라도 잡은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프라이타스는 손이 부러지고, 절뚝거리는 등 부상을 입었음에도 피해 여성을 따라 수영장으로 달려갔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 콘도에서 1년간 거주하고 있던 피해 여성은 정신적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습격 이후 트라우마로 인한 불면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 https://www.news1.kr/articles/4907081 >
2)파이낸셜뉴스
『머리로 유리창 부수고 침입한 브라질 괴한..성폭행 시도하려다 ‘과다출혈’로 사망
고급 콘도 유리창에 머리를 들이받아 부수고 침입한 남성이 숙소 안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남성은 침입을 시도하기 전 마약에 취한 것으로 추정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데일리스타 등은 지난 22일 브라질 공무원 자크 프라이타스가 자국 항만 도시 사우바도르에 있는 고급 콘도에 난입해 범죄를 벌이다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범행 장면이 녹화된 CCTV 영상에는 프라이타스가 상의를 탈의한 채 콘도 유리창을 향해 달려가 머리로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아무렇지 않은 듯 손깍지를 끼고 바닥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 콘도 안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이때 프라이타스의 주변에는 그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흥건히 젖어 있었다.
프라이타스는 콘도에 머물고 있는 여성과 마주치자 성폭행을 하려 달려든 것으로 파악됐다. 겁에 질린 여성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야외 수영장으로 도망쳤고, 프라이타스는 여성의 뒤를 쫓다 돌연 수영장 근처에서 쓰러졌다. 이후 과다출혈로 결국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프라이타스의 아파트에서 대마초와 환각 버섯을 비롯한 다수의 마약성 알약이 발견됐다. 경찰 측은 부검을 통해 프라이타스가 습격 당시 마약에 취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콘도 관리자 리타 피레스는 브라질 현지 언론을 통해 “공포의 밤이었다. 그런 끔찍한 광경은 생전 처음”이라며 “콘도는 피로 가득했고, 마치 피해 여성이 건물 안에서 황소라도 잡은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라이타스는 손이 부러지고 절뚝거리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여성을 따라 수영장으로 달려갔다”고 회상했다.』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위 적시 기사에 게재된 동영상에 대해 독자가 불만을 제기한 건이다.
해당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콘도 유리창을 향해 달려가 머리로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기사에 따르면 콘도 안은 온통 이 남성의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결국 그는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고 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제3조「보도준칙」⑥항에서 “범죄·폭력·동물학대 등 위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를 보도할 때 선정적이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항에서는 폭력· 음란·약물사용·도박 등을 미화하거나 지나치게 상세히 보도하여 청소년과 어린이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위 적시 신문들은 영국 데일리스타의 영상을 옮겨와 반복 재생 영상으로 편집해 실었다. 설령 이러한 행동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취지라 해도,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접근이 쉬운 온라인 매체에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영상을 그대로 게재한 것은 미성년자의 건전한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모방 범죄까지 유발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