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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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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전자신문인터넷 2022년 10월 11일자「브람스, ‘안마의자’ 신제품 런칭기념 일주일간 67% 한정판매」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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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자신문의 브람스 안마의자 광고성 기사를 제보합니다.
제품 사진도 여러 장 올렸는데 카탈로그나 사용 설명서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상세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제목부터가 광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광고에서나 볼 수 있는 제목입니다. 광고는 광고면에 하도록 조처 부탁드립니다.』
2. 이에 앞서 전자신문인터넷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브람스, ‘안마의자’ 신제품 런칭기념 일주일간 67% 한정판매
발행일 : 2022-10-11 13:16
브람스안마의자가 세련된 디자인에 마사지감을 업그레이드한 루카S를 출시했다.
루카S는 브람스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루카의 프리미엄 모델로 인체공학적 설계로 자동 체형 인식을 통해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한다. 시원한 마사지감을 제공하기 위해 손과 팔의 에어셀에 지압돌기를 추가해 마사지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 신제품은 안마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헤드쿠션을 이중으로 설계해 컨디션에 따라 안마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부드러운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크림베이지 컬러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아울러 마사지를 받으면서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장형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됐다. 여기에 보관이 용이하도록 리모컨 거치대를 설치해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판매전 리뷰24MD가 직접 체험해본 결과 엄마의 품에 폭 안기는 어린아이처럼 어디 하나 비는 곳 없이 딱 맞았고 전신을 휘감는 따뜻한 온열은 엄마의 체온처럼 편안함을 주었다.
리뷰24(www.review24.co.kr)에서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단독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단, 본사에서 우선 공급 받는 제품으로 10월 한달간 한정판매이다. 브람스 안마의자 중 프리미엄급 주력 모델로 리뷰24 판매가는 출시가 398만원의 66% 할인가로 측정했다. AS는 무상 1년이 보장되며 별도 구매 시 7만원 상당의 최고급 안마의자용 로그(카페트)를 증정한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부모님 선물로도 제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 https://www.etnews.com/20221011000156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전자신문인터넷의 위 기사는 브람스 안마의자가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신제품을 소개한 것이다.
그러나 기사는 제품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소개해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기 보다는 성능 및 디자인에 대해 장점 위주의 표현과 내용으로 일관했다. 제품 리뉴얼 출시 기사가 지닌 정보 제공 기능을 감안하더라도, 해당 기사는 기업의 마케팅용 홍보 자료를 그대로 옮겨적은 것처럼 제품 설명과 사진이 지나치게 구체적이다. 게다가 기사 제목으로「브람스 ‘안마의자’ 신제품 런칭기념 일주일간 67%」이라고 달고 기사 하단에 온라인 판매처와 할인 기간 및 가격까지 상세히 소개한 부분은 특정 기업에 매우 유리할 수 있는 편집이다.
위 기사는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기 위한 상업적 보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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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
04520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번지 프레스센터 1305호
02-734-3081 ~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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