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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2-20 “죽을죄를 지었다” 마지막 유서 내용이, “충격”: 아시아경제 발행인 우 병 현

주 문

아시아경제 2022년 6월 8일자「“죽을죄를 지었다” 마지막 유서 내용이, “충격”」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광고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당 광고는「“죽을 죄를 지었다” 마지막 유서 내용이, “충격”」이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자살 사건 기사인 줄 알고 클릭해봤더니 로또 업체 광고였습니다.
  광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자살’이라는 주제까지 끌어 들여서 제목으로 편집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문윤리위원회의 제재 조치 부탁드립니다.』

  2. 이에 앞서 아시아경제는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였다.

< 6. 8. 12:47 캡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0810491255669?utm_source=newsstand.naver.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bottom6>
▷“죽을죄를 지었다” 마지막 유서 내용이, “충격”
  http://my.newscover.co.kr/t/?s=lomd&ref=8116&cc=2693458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경제는 자사 온라인판 광고 블록에「“죽을죄를 지었다” 마지막 유서 내용이, “충격”」이라는 제목을 게재하고, 이를 누르면 로또 분석 업체 홍보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은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편집체계 및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위 광고는 제목만 보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 사건을 다룬 기사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해당 광고의 상세 페이지를 살펴봐도 위와 같은 제목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은 전혀 없다. 신문이 이와 같이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