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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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2-12 추적 60분 “한국로또 비밀 풀렸다” 줄줄이 당첨!! 외 1건: 1. 서울신문 발행인 곽 태 헌
2. 헤럴드경제 발행인 전 창 협

주 문

서울신문 2022년 3월 16일자「추적 60분 “한국로또 비밀 풀렸다” 줄줄이 당첨!!」, 헤럴드경제 3월 23일자「“로또 1등 61억” 당첨자. 농협 본점 가는 길에 그만.. 충격!」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광고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불만제기인 1
『「추적 60분 “한국로또 비밀 풀렸다” 줄줄이 당첨!!」이라는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클릭했더니 기사가 아니라 로또업체 광고가 나오더군요. 추적60분에서 로또의 비밀을 풀어냈다기에 궁금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광고 조회수를 올리려고 기사 제목처럼 위장해 독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는데 진짜 그러지 맙시다.』

  ②불만제기인 2
『「“로또 1등 61억” 당첨자. 농협 본점 가는 길에 그만.. 충격!」이라는 제목을 보고 들어가보니 로또업체 광고가 나오더군요. 로또 1등 당첨자가 농협 본점 가다가 무슨 일을 당했을까... 호기심이 발동해 들어가보니 단순히 로또 광고였습니다.』

  2. 이에 앞서 서울신문과 헤럴드경제는 각각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였다.

  1)서울신문

< 3. 16. 14:36 캡처 >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6500023 >
▷추적 60분 “한국로또 비밀 풀렸다” 줄줄이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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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헤럴드경제

< 3. 23. 16:37 캡처 >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323000621&ACE_SEARCH=1 >
▷ “로또 1등 61억” 당첨자. 농협 본점 가는 길에 그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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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서울신문과 헤럴드경제는 자사 온라인판에 각각「추적 60분 “한국로또 비밀 풀렸다” 줄줄이 당첨!!」,「“로또 1등 61억” 당첨자. 농협 본점 가는 길에 그만.. 충격!」이라는 제목을 게재하고, 이를 누르면 로또번호 정보업체 광고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은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표현 또는 편집체계를 금지하고 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위 광고의 제목만 보면 KBS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의 방송 내용을 다룬 기사이거나 로또 1등 당첨자와 관련된 사건 기사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해당 광고의 상세 페이지를 살펴봐도 위와 같은 제목을 뒷받침할 만한 내용은 전혀 없다.
  이와 같이 허위·과장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으며 신문의 공신력마저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