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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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2-2-08 로또재단, 전국민에게 “1억원”씩 나눠준다 외 1건: 1.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2.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주 문

뉴스1 2022년 2월 9일자「로또재단, 전국민에게 “1억원”씩 나눠준다」, 머니투데이 2월 9일자「로또재단, 전국민 대상으로 “1억원”씩 준다 」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광고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 로또재단, 전국민에게 “1억원”씩 나눠준다 >라는 제목을 보고 코로나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국민들에게 돈을 나눠준다는 기사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클릭해 보니 무슨 로또업체 광고였습니다. 지원금을 준다는 게 아니라 당첨 예측 번호를 준다는 광고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데 이런 식으로 독자들을 갖고 놀지 마세요.』

  2. 이에 앞서 뉴스1과 머니투데이는 각각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였다.

1)뉴스1

  < 2. 9. 13:37 캡처 >   < https://www.news1.kr/articles/?4578908 >
  ▷로또재단, 전국민에게 “1억원”씩 나눠준다
    http://my.newscover.co.kr/t/?s=ltma&ref=3168&cc=2585908

2)머니투데이

< 2. 9. 15:42 캡처 >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0911532080095&type=1 >
▷로또재단, 전국민 대상으로 “1억원”씩 준다
  http://my.newscover.co.kr/sulo/3/?ref=409&cc=2141540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신문들은 자사 온라인판에「로또재단, 전국민에게 “1억원”씩 나눠준다」라는 제목을 게재하고, 이를 누르면 로또번호 정보업체 홍보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은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편집체계 및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위 광고는 제목만 보면 복권 기금을 활용한 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로 생각할 수 있다.
  광고에 따르면 “로또업체 측은 누구나 로또 1등 당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당첨 예측 번호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전하지만, 해당 업체의 유료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표현일 뿐 재난지원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신문이 이와 같이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제1조「진실성」,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제1조「허위·과장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