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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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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36 “안 팔리는 가전이 없다”…홈쇼핑 60분 만에 3400대 팔려나간 로봇청소기」 외 3건

1. 매경닷컴    발행인  김  정  욱
2. 한경닷컴    발행인  하  영  춘
3.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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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매경닷컴 2021년 8월 10일자「“안 팔리는 가전이 없다”…홈쇼핑 60분 만에 3400대 팔려나간 로봇청소기」, 8월 12일자「연기 없는 비비고 생선구이, 가시도 없앴다」, 한경닷컴 8월 12일자「3주만에 1100만개 불티…농심, 국물 없는 라면 ‘연타석 홈런’」, 머니투데이 8월 22일자「30만원→5만원 ‘골프웨어 폭탄세일’...캘러웨이 ‘눈물의 떨이’」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불만제기인 1
    『매경닷컴의 ‘LG전자 로봇청소기’,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광고성 기사를 제보합니다. 로봇청소기나 가정용 간편 식품은 다른 업체에서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왜 한 업체 상품만 기사로 써주는 거죠?
      이 기사들은 거의 광고나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사진도 여러 장 올리고 가격도 적어놨습니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도 게재했습니다.』

      ②불만제기인 2
    『한경닷컴이 농심 신라면 볶음면, 배홍동 비빔면을 노골적으로 홍보해주고 있습니다.「3주만에 1100만개 불티…농심, 국물 없는 라면 ‘연타석 홈런’」이라는 제목만 보면 라면 판매량에 대한 기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름철 라면 시장을 겨냥한 광고성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③불만제기인 3
    『머니투데이가「30만원→5만원 ‘골프웨어 폭탄세일’...캘러웨이 ‘눈물의 떨이’」라는 제목으로 떡하니 기사로 작성한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정도면 광고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기사 내용을 보면 ‘한성에프아이’가 캘러웨이 한국 판권을 잃어 재고 처분한다고 하지만, 사정이 어떻든 이 기사는 기사가 아니라 ‘재고 떨이’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2. 이에 앞서 매경닷컴, 한경닷컴, 머니투데이는 각각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1)매경닷컴

    『“안 팔리는 가전이 없다”…홈쇼핑 60분 만에 3400대 팔려나간 로봇청소기
      ‘집콕’ 늘자 7월 판매량 전년대비 2배↑
      홈쇼핑에서도 완판 행진
      김승한 기자입력 : 2021.08.10 21:07:51   수정 : 2021.08.11 13:06:46

    1인 가구 증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 중반만 해도 어중간한 성능으로 외면 받았던 로봇청소기는 최근 기술력 향상으로 성능이 대폭 확대되면서 집안 바닥을 책임지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집콕 장기화에 로봇청소기 판매량 전년비 102%↑

    10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회사의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다. 코로나19 유행 첫 해였던 지난해도 1~7월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5% 증가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도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한 로봇 청소기 대수가 2019년 대비 65%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콕 트렌드가 자리 잡은 탓이다. 조금이라도 가사노동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생활 위생 관리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것도 로봇청소기 인기 비결로 꼽힌다.

    전자랜드 측은 “청소기가 바이러스를 박멸하지는 못하지만 위생에 대한 민감함이 자연스레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으로 관심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로봇청소기 시장는 매년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 2018년 740억원에서 지난해 1570억원으로 연평균 46% 늘었다. 전체 국내 청소기 점유율에서 로봇청소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7.3%에서 지난해 12.2%로 확대됐다.

    김한룡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청소기 시장 내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1인 가구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로봇청소기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홈쇼핑에서도 완판...1시간 만에 10억 매출 달성

    최근 주요 가전업체의 로봇청소기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코드제로R9’ 제품군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로 늘었다. 특히 코드제로R9 라인업 중 프리미엄 격인 ‘코드제로R9 오브제컬렉션’비중이 70%를 차지했다. 가격은 코드제로R9이 119만3700원, 코드제로R9 오브제컬렉션은 129만4000원이다.

    올해 6월 말 출시한 코드제로R9 오브제컬렉션은 향상된 인공지능(AI)과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300만장 수준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해 실내공간과 장애물을 정확하게 인지한다. 전작이 70만장 이미지 학습을 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늘어난 수준이다.

    LG전자 측은 “성능과 디자인이 향상된 신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자사 전체 로봇청소기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로봇청소기는 홈쇼핑에서도 완판행진을 이어가며 흥행하고 있다. 유진로봇이 올해 7월 말 출시한 ‘아이클레보G5 프로’는 최근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되며 불티나게 팔렸다.

    유진로봇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8시20분부터 60분간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생방송에서 판매된 아이클레보G5 프로(29만9000원)는 방송 내 전량 매진됐다. 총 3400대가 판매됐으며 이를 통해 약 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전작인 아이클레보G5도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동일 방송에서 1시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아이클레보G5 프로는 CJ온스타일 단독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현재 CJ혼스타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론칭 직후 첫 생방송에서 전량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유진로봇 아이클레보가 16년간 쌓아온 신뢰가 발판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759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

    『연기 없는 비비고 생선구이, 가시도 없앴다
      CJ제일제당 수산물 간편식
      고등어·삼치 등 순살 2종 출시
      큰뼈·잔가시 없애 먹기 편해
      불없이 전자레인지 1분 조리
      손질 필요없고 비린내 `제로`
      2년간 누적 매출 250억원
      이호승 기자입력 : 2021.08.12 17:34:33   수정 : 2021.08.12 22:51:25

    CJ제일제당의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생선구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연기와 냄새 없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어 ‘집밥족’에게 사랑받는 가운데 생선뼈까지 완전히 발라낸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진화했다.

    CJ제일제당은 뼈 없는 생선구이 HMR인 신제품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순살 고등어구이와 순살 삼치구이 두 종류(각 60g)다. 가격은 기존 비비고 생선구이 제품과 같은 3980원이다. 사과추출물 등을 활용해 생선 비린내를 잡았다. 기존 비비고 생선구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전자레인지로 1분만 조리하면 일반 생선구이와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큰 뼈와 잔가시를 모두 제거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해소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밥 반찬은 물론 샐러드, 파스타 등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비고 순살 생선구이는 CJ제일제당이 진행한 ‘생선구이 소비 행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요 소비층인 미취학 자녀 가구의 요구를 반영했다. 지난 10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에서 선론칭했을 때 ‘가시 없는 순살이라 안심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여름철 불 앞 조리가 꺼려지는데 노파이어(no-fire) 제품이라 편리하다’ 등의 소비자 반응이 줄을 이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생선을 집에서 구울 때 나는 연기와 비린내, 손질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혁신적인 수산 HMR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고등어·가자미·삼치·임연수·갈치구이에 신제품 순살 2종이 추가돼 총 7종이 됐다.

    2019년 8월 출시된 후 2년간 누적 매출 250억원, 누적 판매량 850만개를 돌파했다. 집밥 트렌드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비비고 생선구이 인기도 더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비비고 생선구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가량 늘었다. 한국인 6명 중 1명은 비비고 생선구이를 구입한 셈이다.
    사과추출물 등 생선 종류별로 최적화된 소재를 활용해 비린내를 잡았다. 높은 온도에서 오븐으로 단시간에 구워내면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갓 구워낸 듯 노릇노릇한 생선구이 외관을 그대로 구현해 '겉바속촉' 생선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신선한 원물로 만들어 30일간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비비고가 첫 문을 연 수산 HMR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에 이어 동원F&B, 오뚜기, 대상 등도 생선구이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판매 비중은 온라인 채널이 60%로, 전년 대비 2배가량 높아졌다.』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8/783447/?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

    2)한경닷컴
    『3주만에 1100만개 불티…농심, 국물 없는 라면 ‘연타석 홈런’
      입력 2021.08.12 15:05 수정 2021.08.12 15:38
      비빔면 이어 볶음면 ‘승부수’ 흥행 이어가
      ‘신라면볶음면’ 판매 3주 만에 1100만개 돌파
      ‘배홍동 비빔면’ 150일 만에 3000만개 판매

    농심(301,500 -0.17%)이 여름을 맞아 띄운 승부수가 연타석 홈런을 쳤다. 1년여 간 전국 비빔국수 맛집을 돌며 완성한 ‘배홍동 비빔면’이 비빔면 시장에서 활약한 데 이어 간판 제품 ‘신라면’을 바탕으로 만든 ‘신라면볶음면’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35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은 지난달 20일 출시 후 이달 11일까지 1100만개가 판매됐다.

    신라면볶음면은 신라면 브랜드로 출시된 첫 볶음면이다. 올해로 출시 35년을 맞은 신라면은 1991년 라면시장 1위에 오른 후 30년간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농심의 간판 제품이다.

    농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물 없는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라면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의 감칠맛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볶음면이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출시된 라면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농심이 올 3월 선보인 야심작 배홍동 비빔면의 인기도 뜨겁다. 출시 약 5달 만에 3000만개가 팔렸다.

    라면업계 왕좌를 지켜온 농심은 그동안 유독 비빔면 분야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다른 모습이다. 출시 후 3개월 만에 1900만개가 팔린 데 이어 출시 150일째인 지난 7일 3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은 제품력뿐 아니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타 브랜드와의 굿즈(상품) 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심의 이벤트 운영 등으로 흥행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출시 초기부터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져 고속라인에서 제품을 생산, 공급량을 출시 초기 대비 2배가량 늘려 수요에 맞췄다는 후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배홍동 비빔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된 7월에 접어들며 판매량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120131g?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3)머니투데이

    『30만원→5만원 ‘골프웨어 폭탄세일’...캘러웨이 ‘눈물의 떨이’
      머니투데이 2021. 08. 22 13:02

      장사 잘 되니 본사 직진출…캘러웨이 골프웨어 시장에서 ‘이중가격’ 형성

    프리미엄 골프웨어 ‘캘러웨이’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8만원대 ‘폭탄세일’에 돌입했다. 동시에 신세계·현대백화점에 신규 오픈한 캘러웨이 매장에서는 티셔츠 하나에 20만~30만원에 달하는 고가 골프웨어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한 쪽에서는 ‘폭탄 세일’을, 한 쪽에서는 고가 신상품 출시를 판매하는 상황이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캘러웨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계약 종료에 한성에프아이, 캘러웨이 매출 하루아침에 ‘증발’

    사연은 이렇다. 세계 3대 골프용품 브랜드 캘러웨이의 국내 골프웨어 사업은 한성에프아이가 2013년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전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적인 골프 대호황이 도래하자 미국 캘러웨이 본사는 한국에서 직접 골프웨어 사업을 하겠다며 올해 6월로 한성에프아이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캘러웨이 판권을 빼앗긴 한성에프아이는 할 수 없이 폭탄 세일로 남아있는 재고 소진에 나섰다.

    한성에프아이는 지난 8년간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캘러웨이 골프웨어의 기획, 디자인, 생산, 홍보, 마케팅을 모두 책임졌다.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해 기준 한국 캘러웨이 골프웨어 매출액을 약 1400억원까지 키워냈다. 하지만 본사 측이 직진출로 인해 1400억원의 매출이 단박에 증발하게 됐다.
    캘러웨이 본사는 직진출 법인 캘리웨이골프코리아를 통해 7월1일 ‘캘러웨이 어패럴’을 새롭게 론칭했다. 백화점 매장을 이미 오픈하면서 신규 론칭을 마친 상태다. 국내 명품 골프웨어 반열에 오른 ‘타이틀리스트’ 등과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존 한성에프아이가 전개했던 캘러웨이 골프웨어보다 가격대를 10~15% 가량 높게 책정했다.

    다급해진 한성에프아이는 또 다른 세계 3대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론칭에 나섰다. 캘러웨이를 대체할 수 있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따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새로운 골프웨어의 시장 안착을 위해 또다시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게 됐다.
    패션 브랜드 ‘갑’이 직진출하면…속수무책인 ‘을’

    ‘라이선스 계약 취소’는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패션기업에 최악의 악재와 리스크로 꼽힌다. 브랜드 라이선스를 준 본사에서 라이선스를 회수하거나 계약 연장을 그만하겠다고 하면 해당 브랜드 사업을 그대로 접어야 하는 까닭이다.

    라이선스 브랜드 계약 기간은 통상 2~3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디자인과 생산에 관여하는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일례로 해외에서 이미 패션 브랜드로 제품 디자인·생산이 이뤄진 브랜드를 단순 수입유통하는 경우는 계약 기간이 1년 단위로 이뤄진다. 반면 브랜드 라이선스만 가져오고 제품의 기획, 디자인, 생산까지 모두 도맡는 한성에프아이의 경우 계약 기간이 길다. 또 MLB,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들여와 패션 브랜드로 성공시킨 F&F는 상대적으로 긴 계약을 맺지만, 톰브라운 등 수입 브랜드를 유통만 하는 삼성물산의 경우 계약기간이 짧다.

    지난 2월 국내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본사인 디즈니와 6년의 내셔널지오그래픽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은 ‘6년’이라는 장기 리테일 계약으로 화제가 됐는데 그만큼 장기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따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수입유통 브랜드의 경우 계약 해지가 더 흔하다. 올해 6월 대기업 코오롱FnC가 수입 전개하던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로에베는 계약을 해지하고 직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3월 이탈리아 패딩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도 직진출로 전환했다.

    2007년 휠라코리아는 휠라의 글로벌 본사를 인수해 모기업이 됐는데 당시 글로벌 운영 전략으로 “합리적인 로열티와 장기 계약”이 제시됐다.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휠라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할 파트너사들에게는 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10년 정도의 초장기 라이선스 계약을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2210222058827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적시 위 기사들에 대해 홍보성 의혹을 제기한 건이다.
      매경닷컴 8월 10일자, 8월 12일자 기사는 LG전자 로봇청소기와 CJ제일제당의 수산물 가정간편식(HMR)를 각각 소개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기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홍보성 색채가 강하다. 여러 장의 제품 사진과 함께 제품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격까지 소개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특정업체의 제품만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점도 문제가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가전제품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기사 내용과 연결 지어 고려했을 때 특정 업체에 매우 유리할 수 있는 편향된 정보이다.
      게다가「“안 팔리는 가전이 없다”…홈쇼핑 60분 만에 3400대 팔려나간 로봇청소기」,「연기 없는 비비고 생선구이, 가시도 없앴다」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까지 기사를 노출시킨 것은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기 위한 상업적 보도라는 의심을 하기에 충분하다.
      한경닷컴 8월 12일자「3주만에 1100만개 불티…농심, 국물 없는 라면 ‘연타석 홈런’」, 머니투데이 8월 22일자「30만원→5만원 ‘골프웨어 폭탄세일’...캘러웨이 ‘눈물의 떨이’」제하 기사 또한 제품 홍보성 기사로 볼 수 밖에 없다.
      한경닷컴 기사는 농심이 발표한 매출량을 전하는 형식을 띠고 있지만 독자들의 입맛을 돋우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면서 해당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머니투데이 기사는 올해 6월 캘러웨이 본사와의 계약 종료로 국내 판권을 빼앗긴 ‘한성에프아이’의 재고 소진(일명 ‘떨이’)을 위한 기사다. 기사 본문에는 ‘한성에프아이’가 폭탄 세일에 나선 배경과 라이선스 계약의 취약점을 지적한 부분도 있지만, 제품을 홍보하는 여러 장의 사진과 광고 카피 같은 제목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광고나 다름 없다.
      위와 같은 기사들은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특정 업체의 영리에 영합하는 상업적 보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