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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20년 12월 16일자「강현수, 놀란 근황 “이혼 고민”」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 스포츠동아「강현수, 놀란 근황 “이혼 고민”」이라는 제목을 누르고 들어가 봤더니 강현수가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난으로 말한 우스개 소리었습니다. 이런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기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강현수 “‘불청’ 때문에 이혼 고민” 농담
입력 2020-12-16 00:03:00
가수 겸 배우 강현수(브이원)이 유부남이라고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남도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은의 24년지기 깨복친구로 함께한 강현수는 “이미 결혼했다. 4년 전에 결혼한 유부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타는 청춘’ 때문에 이혼해야 하나 싶었다. 아내가 너무 팬이어서 나가라고 하더라. 내가 여기 나올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아내가 너무 예쁘고 살림도 잘하고 음식도 잘 한다”고 폭풍 칭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01216/104463644/1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12월 15일 방송분을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강현수, 놀란 근황 “이혼 고민”」이라는 제목을 올렸다.
이 날 방송에 배우 오승은의 오랜 친구로 출연한 가수 강현수는 “(불타는 청춘에) 나오고 싶었지만 제가 유부남이라서 못 왔다”며 “사실 이거 때문에 이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싱글만 출연할 수 있는 ‘불타는 청춘’에 강현수가 방송 출연 계기를 얘기하는 과정에서 장난스런 농담을 던진 것이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처럼 해당 방송을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는 위 제목을 실제 상황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강현수가 실제로 ‘이혼 위기’에 처하거나 이혼을 고민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한 위와 같은 제목 편집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