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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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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5 [건강한 가족] 요즘 피곤하고 무기력하나요? ‘면역 비타민’ 채우면 어때요?

중앙일보  발행인  홍  정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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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중앙일보 2020년 4월 27일자「[건강한 가족] 요즘 피곤하고 무기력하나요? ‘면역 비타민’ 채우면 어때요?」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위 기사(사진)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일보 2020년 4월 27일자「[건강한 가족] 요즘 피곤하고 무기력하나요? ‘면역 비타민’ 채우면 어때요?」제목의 기사는 얼핏 보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 같지만 자세히 보면 광고입니다. 비타민B의 영양학적 역할을 알려준다는 명분하에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비타민B가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식이고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또 비타민B 제품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왜 특정 업체 상품만 소개하는 겁니까?』

      2. 이에 앞서 중앙일보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건강한 가족] 요즘 피곤하고 무기력하나요? ‘면역 비타민’ 채우면 어때요?
      입력 2020.04.27 00:02 건강한 당신 3면 지면보기

    봄 환절기엔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하지만 잦은 피로에 무기력증과 집중력 저하까지 느껴진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면역력과 관련 깊은 주요 영양소는 비타민B군이다. 피로·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주고 에너지 대사에 활용되는 필수 영양소다.
    비타민B는 8가지에 이르는 만큼 활동 범주가 넓어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 비타민’ ‘에너지대사 비타민’ ‘피로 비타민’ ‘신경 비타민’ ‘면역 비타민’ 등이다.
      
    먼저 항스트레스 역할을 하는 건 비타민B5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장에 있는 부신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호르몬을 만든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과해지면 부신에 무리가 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비타민B5를 충분히 먹으면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무기력증·식욕감퇴 등이 동반되는 만성피로에는 비타민 B1·B2·B5가 좋다. 이 중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내에 젖산 같은 산성 물질이 축적돼 피로가 찾아온다.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
      
    비타민B6는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과 연관 있다. 세로토닌 생합성에 필요한 3대 영양소가 비타민B군·포도당·트립토판이다. 비타민B6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하는 효소다. 비타민B6의 섭취량이 충분하면 세로토닌 분비량도 늘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6는 B9·B12와 함께 복용하면 신경 재생 등에 관여해 어깨 결림, 근육통, 손발 저림 개선에 좋다. 오래 앉아 컴퓨터를 하는 직장인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 근육 피로가 누적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B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B3 제외)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한다. 일상적인 식생활만으로는 몸에서 필요한 다양한 비타민B군을 충분히 채우기 어렵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비타민B 소모량이 증가한다. 술·담배를 하거나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고 스트레스가 많으면 고함량 비타민B군이 필요하다.

    가족 건강 위한 맞춤형 비타민
      
    보충제를 선택할 땐 필수 비타민B 8종을 함유했는지 확인하고, 최적 섭취량(50~100?)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 비타민B1은 생체 이용률이 높고 적은 양을 섭취해도 효과가 빠른 활성형(비타민B1 벤포티아민)이 도움된다. 활성형 벤포티아민은 일반 티아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8배 높다.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나 건강식품, 보조제와 함께 먹어도 되는지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B를 보충제로 좀 더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된다. 먼저 피로 개선과 체력 관리가 필요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B 제품(임팩타민 프리미엄)이 있다. 필수 비타민B 8종이 함유돼 피로 해소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만성피로의 주요 증상인 눈의 피로, 어깨 결림, 구내염 증상 개선에 도움된다. 이 밖에 비타민 C·E, 셀레늄, 아연 등을 보강해 면역력 증대와 항산화를 관리할 수 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두뇌와 신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임팩타민 파워 A+)이 좋다. 비타민B 8종과 함께 뇌 기능 개선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콜린과 이노시톨을 더했다. 두뇌 건강과 체력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종일 보느라 지친 눈 건강을 위해 베타카로틴 성분을 추가했다.
      
    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이 있고 음주·흡연·카페인 섭취가 많으면 비타민 B6·B9·B12가 고함량으로 들어 있는 제품(임팩타민 케어)을 추천할 만하다. 비타민 B6·B9·B12는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모시스테인은 단백질인 아미노산이 인체 내에서 대사되는 과정 중에 생성되는 물질이다. 체내에 과도하게 쌓일 경우 혈관을 손상해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흡연·음주와 고카페인 섭취,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지기 쉽다. 비타민 B6·B9·B12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 https://news.joins.com/article/23763465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중앙일보의 위 기사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을 소개한 것이다.
      그러나 중앙일보는 기사 말미에 “보충제를 선택할 땐 필수 비타민B 8종을 함유했는지 확인하고, 최적 섭취량(50~100?)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고 기술한 뒤, 특정 기업(대웅제약)의 비타민 영양제 시리즈(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파워 A+, 임팩타민 케어)를 각 제품별로 상세히 소개했다. 동종 업계의 수많은 경쟁 제품들을 배제한 채 기사가 제공한 건강 정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특정 제품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이다.  
      이는 특정 기업에 매우 유리할 수 있는 편향된 정보로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수준을 넘어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기 위한 상업적 보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