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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19년 12월 19일자「[속보]美매체 “류현진, 미네소타와...4년 73...」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 스포츠동아「[속보]美매체 “류현진, 미네소타와...4년 73...」이라는 제목을 보고 드디어 류현진이 이적 계약이 완료된 줄 알고 들어가 봤더니, 팀 이적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다룬 내용이었습니다. [속보]라는 말에 속아 클릭한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기만하지 마세요.』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美 블리처리포트 “류현진, 4년 7300만 달러에 미네소타와 계약할 것”
입력 2019-12-19 10:30:00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이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FA선수들의 행선지를 예상하며 “류현진은 4년 7300만 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범가너는 5년 1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지만 8500만 달러로 끝냈다. 승자는 좌완 투수인 류현진일 수도 있다. 현재 FA시장에서 최고의 투수”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이번 시즌 첫 4개월 동안 평균자책점 1.45, WHIP 0.930을 기록했다. 8월에는 약간의 부상으로 피로가 있었지만, 9월 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13이라는 기록으로 회복했다. 건강할 때 가장 효과적인 투수 중 한 명이다. 9이닝 당 볼넷은 1.2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소 1위였고, 삼진 능력은 평범하지만 빗맞은 타구를 유도한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191219/98871673/2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9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얻은 류현진 선수의 근황을 전하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속보]美매체 “류현진, 미네소타와...4년 73...」이라는 제목을 올렸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류현진 선수가 미네소타와의 계약을 마치고 이적을 확정지어 이를 긴급히 속보로 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기사 본문을 살펴보면 블리처리포트의 보도를 인용, 미네소타로의 이적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을 뿐 미네소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위와 같은 제목 편집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마저 훼손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