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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19년 8월 23일자「연예인 트레이너, 쓰레기 연예인 폭로...‘경악’」,「류현진, 결국 만장일치로...난리난 상황」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동아의 네이버 뉴스스탠드「연예인 트레이너, 쓰레기 연예인 폭로...‘경악’」제목을 보고 클릭했더니 양치승이라는 트레이너가 개그맨 권혁수에 대해 농담 삼아 한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제목만 보면 연예인 트레이너가 아주 진지하게 쓰레기 같은 연예인에 대해 어떤 폭로라도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 스포츠동아「류현진, 결국 만장일치로...난리난 상황」이라는 제목을 보고 드디어 류현진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로 사이영상 수상을 확정지은 줄 알고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을 다룬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기만하지 마세요.』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 8. 23. 17:22 캡처 >
『‘해투4’ 양치승 “쓰레기 제자는 권혁수”
입력 2019-08-23 13:37:00
트레이너 양치승이 연예인 제자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주먹이 운다' 특집에는 파이터 정찬성, 방송인 줄리엔강, 배우 최여진, 장진희, 개그맨 안일권,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은 "2PM, 김우빈, 방탄소년단 진, 성훈 등이 내 제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양치승은 "내가 제자마다 성향에 맞춰서 다른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한다. 성훈은 격려를 해주면 안된다. '잘했다'고 하면 만족을 하고 운동을 그만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로 말을 세게 하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치승은 "방탄소년단 진은 예의가 너무 발라서 더 할 말이 없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인사성이 바르다"며 "반면, 어떤 방식으로 해도 다 안먹히는 쓰레기 제자가 있다. 권혁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
< http://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190823/97086340/1 >
『LAD 류현진,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 美 CBS 전망
입력 2019-08-22 13:42:00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만장일치 수상을 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48 1/3이닝을 던지며, 12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26개.
이는 압도적인 평균자책점 1위의 기록. 류현진은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모든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1점 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류현진이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이 매체는 더 나아가 류현진의 만장일치 수상을 예상했다.
만장일치는 지난해 제이콥 디그롬도 기록하지 못한 것.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받은 선수는 2014년의 클레이튼 커쇼다.
그만큼 만장일치 수상은 어려운 것. 하지만 현재 류현진의 성적은 만장일치 수상도 가능할 만큼 압도적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류현진이 계속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가 필요하다. 물론 다른 성적 역시 유지해야 한다.
이제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놀라운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190822/97068880/1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본 사안은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게재된 위 기사의 제목에 대해 독자가 불만을 제기한 건이다.
스포츠동아는 8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주먹이 운다’ 특집 편을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연예인 트레이너, 쓰레기 연예인 폭로...‘경악’」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 양치승은 “내가 제자마다 성향에 맞춰서 다른 방식으로 트레이닝을 한다”며 이제까지 지도했던 여러 연예인들의 운동 성향을 언급했다. 그 과정에서 양치승은 “방탄소년단 진은 예의가 너무 발라서 더 할 말이 없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인사성이 바르다” “반면, 어떤 방식으로 해도 다 안 먹히는 쓰레기 제자가 있다. 권혁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연예계 소식에 정통한 트레이너가 어떤 연예인에 대해 매우 심각한 폭로라도 한 것처럼 느껴진다. 특정 연예인의 치명적인 문제나 감춰졌던 사실을 폭로한 기사인 것처럼 제목을 달아 독자들의 접속을 유도했다.
또 스포츠동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인상 후보로 올라 있는 류현진 선수의 사이영상 수상 여부를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류현진, 결국 만장일치로...난리난 상황」이라는 제목을 올렸다.
이 또한 기사 본문의 내용과 동떨어진 제목이다. 류현진의 개인상 수상 여부에 관해 기사는 미국 CBS 스포츠 보도를 인용하면서 그 가능성을 예측했을 뿐, 사이영상 수상이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위와 같은 제목 편집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마저 훼손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기사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