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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19년 5월 13일자「이상민, 동거 충격 고백...“자신있다” 재혼 가나」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뉴스스탠드 스포츠동아「이상민, 동거 충격 고백...“자신있다” 재혼 가나」라는 제목을 보고 들어갔더니 임원희랑 식당에서 재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제목만 보면 이상민이 숨겨둔 여자랑 몰래 동거하다가 폭탄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낚시성 제목 좀 올리지 마세요.』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5. 13. 13:22 캡처>
『돌싱 임원희-이상민, 연애-재혼 고충 토크하다 ‘동거 제안’
입력 2019-05-12 21:58:00
‘미운우리새끼’ 임원희와 이상민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임원희와 이상민은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8회에서 영화 촬영을 마친 후 함께 조개구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혼남과 이혼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혼의 기술’에서 주연을 맡은 임원희와 카메오로 함께한 이상민. 임원희는 “처음에 이 작품을 제안 받고 정말 싫었다. 제목 때문에”라며 “그런데 대본을 보니 한 번에 쑥 읽히더라. 재밌었다. 단번에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님도 사실 이혼하셨다. 이혼한지 20년 됐다. 자기 이야기가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돌싱’인 두 사람은 서로 “매력적이다”라고 추켜세우며 재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이상민은 “형님은 되게 특이하다. 움직임도 말투도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특이하다. 형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그게 매력이다. 매력 어필을 하지 않고 그만 가만히만 있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근데 왜 아무도 안 다가오지”라며 “모든 게 조심스럽고 방법도 모르겠다”고 씁쓸하게 웃었다. 이상민도 “결혼은 되게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다 임원희는 “너랑 이야기하다 보니까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나는 형님이랑 1년도 같이 살 수 있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여자가 해줬으면 좋겠다.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90512/95489802/1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 5월 12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를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이상민, 동거 충격 고백...“자신있다” 재혼 가나」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날 방송에는 배우 임원희와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연애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상민은 임원희에게 “형님이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형님이 가면 나도 그 때 바빠질 것 같다. 형은 매력적이다. 난 진짜 형이랑 1년도 같이 살 수 있다. 자신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에 임원희는 “같이 살자는 말을 여자 분이 해 주셨으면,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이상민이 그 동안 어떤 여성과 비밀리에 동거를 해오다가 방송에서 그러한 고백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
독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위와 같은 제목 편집은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신문의 신뢰성마저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