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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2019년 2월 20일자「박성광 “송이 매니저와 연인으로...” 초토화된 고백」, 2월 25일자「‘손석희 동승자 못봤다’ 목격자 말 바꾼 진짜 이유...」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만제기인 ①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라온 스포츠동아「박성광 “송이 매니저와 연인으로...” 초토화된 고백」이라는 제목을 보고, 박성광과 그의 매니저 임송씨가 사귀게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더군요. 박성광과 임송씨가 항상 붙어 다니다 보니 여자 친구로 오해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가짜 제목으로 독자를 기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불만제기인 ②
『2월 25일에 올라온 네이버 뉴스스탠드「‘손석희 동승자 못봤다’ 목격자 말 바꾼 진짜 이유...」이라는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클릭해 봤더니 그냥 평범한 기사였습니다. 견인차 기사가 경찰 조사에서 말을 바꾼 이유도 전혀 나와 있지 않았구요. 이런 식으로 독자들을 가지고 놀아도 되는 겁니까? 낚시성 제목으로 독자를 우롱하지 마세요.』
2. 이에 앞서 스포츠동아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게재하였다.
< 2. 20. 17:25 캡처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성광 “송이 매니저, 여자친구로 오해받아”
입력 2019-02-20 09:30:00
예능 대세 박성광이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박성광이 예능부터 광고까지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환상의 파트너 ‘송이 매니저’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다섯 명의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상식 10문제를 풀어내는 본격 퇴근 전쟁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탑방에 방문한 박성광의 좌충우돌 상식 퀴즈 도전기가 펼쳐진다. 첫 등장부터 문제아들의 짓궂은 장난에 박성광은 “원래 게스트를 이렇게 홀대하냐”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는데...
이어 문제아들이 “송이 매니저는 어디에 있느냐, 들어오라고 그래”라며 송이 매니저만 찾자 박성광은 “이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들을 때마다 움찔움찔 하네요”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현재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와 예능프로그램에 동반출연을 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바, 이날 녹화에서도 송이 매니저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특히 정형돈이 박성광에게 “여성 매니저와 함께 다니면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묻자 박성광은 “지금은 TV에 나와서 알지만 그 전에는 둘이 같이 다니고, 둘이서 밥을 먹고 있으면 여자친구로 오해받았다”라고 불편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밖에도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가 요즘 “저보다 유명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 그는 “어디를 가도 저보다 송이 매니저를 찾는다”며 최근 높아진 송이 매니저의 인기에 느끼는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매니저가 연예인보다 유명한 덕분에 CF도 찍은 것. 제 강아지도 저보다 인기가 많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성광이네 팀은 1순위가 송이 매니저, 2순위가 광복이, 3순위가 성광이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파트너 ‘박성광X송이 매니저’의 속사정은 오늘(20일) 밤 11시 1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90220/94202944/1 >
< 2. 25. 16:02 캡처 >
『“손석희 동승자 봤다→못봤다” 견인차 기사, 말 달라졌다
입력 2019-02-25 15:11:00
폭행·배임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한 경찰이 최근 견인차 운전기사 A 씨를 불러 조사했다.
A 씨는 2017년 4월 16일 경기도 과천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일어난 손석희 대표 접촉사고 당시 피해 차량의 견인차 운전자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석희 대표의 2년 전 접촉사고와 관련해 “사고 자체는 경미했고, 동승자는 보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A 씨가 최근 여러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과 상반된다. A 씨는 사고 당시 손석희 대표의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고, 동승자는 여성이라고 줄곧 말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는 말을 바꾼 것이다.
손석희 대표 역시 지난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동승자 의혹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손석희 대표는 “과천 지인 집에 어머니를 모셔다드린 뒤 화장실을 가려고 공터에 갔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후 “동승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손석희 대표는 이날 19시간에 걸친 장시간의 조사를 받은 후 경찰서를 나오며 “사실이 곧 밝혀질 것”이라며 “반박 증거를 다 제출했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웅 씨는 “2017년 발생한 손석희 대표의 접촉사고 관련 제보를 받고 취재 중이었으나, 손석희 대표가 기사화를 막기 위해 채용을 제안했다. 하지만 제안을 거절하자 손석희 대표가 얼굴, 어깨, 정강이 등을 수차례 때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손석희 대표와 JTBC는 “김웅 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석희 대표를 협박한 것이 이번 사안의 본질이다. 김웅 씨는 타 방송사 기자 출신으로 제보가 인연이 돼 약 4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방송사를 그만 둔 김웅 씨는 오랫동안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정규직, 또는 그에 준하는 조건으로 취업하게 해 달라는 청탁을 집요하게 해 왔다. 이번 사안 당일에도 같은 요구가 있었고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지나치게 흥분했다.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90225/94279616/2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는 2월 20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기사로 다루면서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박성광 “송이 매니저와 연인으로...” 초토화된 고백」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갇힌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며퀴즈를 풀어가는 일종의 지식토크쇼이다. 이 날 방송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송이 매니저’(방송용 애칭, 실명 임송)와의 고충을 토로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는 예능부터 광고까지 동반출연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인 정형돈이 박성광에게 “여성 매니저와 함께 다니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묻자 박성광은 “지금은 TV에 나와서 알지만 그 전에는 둘이 같이 다니고, 둘이서 밥을 먹고 있으면 여자친구로 오해받았다”며 과거 의 일을 털어놨다.
그런데도 스포츠동아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해당 기사를 올리면서 원제목「‘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성광 “송이 매니저, 여자친구로 오해받아”」대신에 위와 같은 제목으로 바꿔 달았다. 불만을 제기한 독자의 의견처럼, 뉴스스탠드에 노출된 제목만 보면 마치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가 연인 사이로 발전하거나 방송에서 박성광이 그러한 고백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
스포츠동아는 또 2월 25일자「“손석희 동승자 봤다→못봤다” 견인차 기사, 말 달라졌다」제하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리면서「‘손석희 동승자 못봤다’ 목격자 말 바꾼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바꿔 달았다.
이 역시 기사 본문과 동떨어진 제목이다. 해당 기사는 견인차 운전자의 진술 번복 사실만 전하고 있을 뿐, ‘말 바꾼 진짜 이유’ 또는 ‘숨겨진 내막이나 감춰진 진실’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언급하지 않았다.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접속 횟수를 늘리려는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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