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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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경고

2016-2-36 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 외 2건: 1. 국민일보      발행인  최  삼  규
2.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3. 코리아타임스  발행인  이  창  섭

주 문

국민일보 2016년 11월 28일자「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머니투데이 11월 28일자「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 코리아타임스 11월 28일자「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경고’한다.
이 유

  1. 위 광고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순실 딸 정유라(정유연) 관련 기사인 줄 알고 클릭해보니 주식투자정보 광고였습니다. 독자를 기만하는 이런 낚시성 광고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이에 앞서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코리아타임스는 각각 다음과 같은 광고를 게재하였다.

1)국민일보
< 11. 28. 15:08 캡처 >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49460&code=11131100&sid1=soc&cp=nv2 >

▷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
  http://yeouidotv.com/landing/m03/

2)머니투데이
< 11. 28. 15:37 캡처 >
<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6112812151191592&cast=1&STAND >

▷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
  http://yeouidotv.com/landing/m03/

3)코리아타임스
< 11. 28. 15:50 캡처 >
<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kr/116_219040.html >

▷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
  http://yeouidotv.com/landing/m03/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신문들은 자사 사이트 광고 블록에「정유연씨 150억 집, 어떤가 봤더니..충격!!」제목의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눌러보면 주식투자정보업체 홍보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3)은 광고임이 명확하지 않고 기사와 혼동되기 쉬운 편집체계 및 표현을 금지하고 있는데, 위 광고는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기사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있다. 해당 광고의 상세 페이지를 살펴봐도 업체의 성격이나 광고 내용이 최순실 또는 정유연(정유라)과 전혀 관련이 없다.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그와 관련된 중대 사안을 상업적으로 이용, 독자를 기만·오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위 광고는 주식투자 성공사례를 소개한다며 서울 은평구에 사는 최지연(27)씨의 인터뷰와 사진을 실었지만, 게재된 사진은 중국 인터넷에 떠도는 것이며 ‘최지연’이라는 여성도 가상의 인물이다.
  이와 같이 독자를 기만하는 행태를 고려할 때, 해당 광고의 업체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사기성 투자 자문’과 비슷한 수법으로 독자들에게 선의의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위 광고는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4의 (3)뿐만 아니라, “신문광고는 독자에게 이익을 주고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신문광고는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신문의 품위를 손상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신문광고윤리강령 1과 2, “허위 또는 불확실한 표현으로 대중을 기만, 오도하는 내용”을 금지한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을 각각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1,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4의 (1), 4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