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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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독자불만처리 현황 / [소설 및 만화]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1-2 용천산: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준 식

주 문

스포츠조선 2015년 12월 17일(캡처 시간)「용천산」제목의 만화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위 기사에 대한 독자의 불만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 신문에 포르노나 다름없는 만화를 게재한다면 가정에서 마음 놓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겠습니까? 최소한 성인 인증 절차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 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2. 이에 앞서 스포츠조선은 다음과 같은 만화를 게재하였다.

< http://sports.chosun.com/cartoon/viewer/viewer2014.htm?title=21_03_01 >

  3. 위와 같은 사실을 기초로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만화는 성인물에서나 볼 수 있는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이나 대사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특별한 인과 관계없이 우연히 만난 남녀가 즉석에서 우발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대부분이어서 미성년자가 보기에 매우 부적절하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인터넷매체임에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위와 같은 만화에 성인인증절차도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방치하는 것은 미성년 독자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신문의 품위까지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