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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edaily.co.kr) 2026년 5월 22일「포르쉐 줄 선 삼성 출근길…직장인들 “현타 제대로 왔다”」기사의 제목과 그래픽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데일리는 위 기사에서 삼성전자 반도체(DS) 직원들이 최대 수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게 된 이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양한 반응을 다뤘다.
기사는 다른 업종의 직장인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부러움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데일리 기사의 제목은 거액의 성과급을 받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줄지어 포르쉐를 타고 출근하는 듯한 어감을 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묘사한 AI이미지가 직장인 온라인 게시물에 등장했을 뿐이며, 기사에 첨부된 그래픽 역시 AI이미지로 생성한 것이다.
성과급을 아직 받지 않았는데도 마치 거액의 성과급을 받아 포르쉐를 비롯한 외제차 행렬이 삼성전자 출근길에 줄을 잇는다는 식의 제목은 기사 내용을 과장·왜곡한 편집으로 주목을 끌기 위한 선정적 보도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데일리의 보도 시점까지 성과급 지급은커녕 삼성전자 노조의 노사타협안에 대한 찬반 투표조차 종료되지 않았다.
기사에서도『삼성전자 캠퍼스 앞 출근길을 슈퍼카 행렬로 풍자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도 등장했다』라고만 전하고 있을 뿐「포르쉐 줄 선 삼성 출근길」이라는 제목을 뒷받침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
그럼에도 제목은 물론 포르쉐를 타고 줄지어 출근하는 모습의 그래픽 이미지까지 첨부한 것은 마치 이를 단정적으로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같은 제작 태도는 언론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 편집지침 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 편집지침 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