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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6년 6월 16일 자 17면「판 커진 시장 경쟁 격화…삼성?미래 양강 속 ‘특화 전략’ 승부수」기사의 이미지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세계일보의 위 기사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만들고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저마다 다른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다고 알리는 내용이다. 편집자는 기사의 취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주요 ETF들이 내세우는 특징적인 이미지를 배경으로 삼아 인포그래픽과 기사 본문을 배치했다. 기사 오른쪽 위 이미지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게티이미지뱅크’에 등록된 ‘1474727519’를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원 이미지에는 저작권이 있다. 오른쪽 아래 이미지 역시 ‘게티이미지뱅크’에 올라와 있는 ‘2220268221’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원 이미지에는 저작권이 있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며,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저작권이 있는 시각물은 설사 이용료를 내고 쓰더라도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세계일보는 게티이미지뱅크가 아닌 다른 출처에서 해당 이미지를 확보했거나 발췌해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미지의 저작권을 파악해 원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한다. 최근 저작권 보호가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타인의 이미지를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외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