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수집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한경닷컴(hankyung.com) 2026년 5월 6일「외국인 ‘포모’로 단숨에 7300 돌파…삼전·SK하닉 10%대 ‘급등’」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한경닷컴의 위 기사는 코스피가 6% 가깝게 급등하며 7300선을 넘어섰다는 내용을 다룬다.
위 기사는 이날 코스피가 급등한 이유로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제목을 「외국인 ‘포모’로 단숨에 7300 돌파…삼전·SK하닉 10%대 ‘급등’」으로 잡았다.
‘포모’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자신만 기회를 놓치거나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 등을 뜻하는 말이다. ‘소외 공포’, ‘소외 불안 증후군’, ‘고립공포감’ 등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위 기사에서는 외국인이 ‘포모’ 때문에 매수세에 나섰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이런 제목이 나온 배경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은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거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내용뿐이다. 외국인이 대거 매수세에 나선 현상을 놓고 구체적 배경 분석 없이 이를 포모로 해석해 제목에까지 올린 것은 상황을 과장하려 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반도체 시장 호황 등으로 증시에 여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구체적 근거 없는 내용을 제목에 올리는 것은 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많은 투자자들을 오도할 수 있다.
이 같은 편집은 언론사에 대한 신뢰를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