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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2026년 3월 3일 1면「호르무즈 해협 봉쇄…韓 경제 ‘위협’」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아시아타임즈의 이 기사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세계 최대 원유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돼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중·일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1면 머릿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신문은 비상이 걸린 정부가 지난 3월 1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하며 현지 상황과 국내외 경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연합뉴스가 3월 2일 촬영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회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신문은 그 출처를 표기하지 않았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며,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아시아타임즈는 그 이미지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연합뉴스’를 표기해야 한다. 최근 저작권 보호가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타인의 이미지나 타사가 촬영한 사진을 출처 표기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외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