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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02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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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489 정확한 진단이 빠른 회복의 시작/치료 시기 놓치면 만성 통…: 울산매일 발행인 이 연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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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울산매일 2025년 10월 23일 자 8면「정확한 진단이 빠른 회복의 시작/치료 시기 놓치면 만성 통증 남긴다」기사의 일러스트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울산매일의 위 기사는 이충열 동강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받아 어깨 관절에서 주로 회전근개 안에 석회 침착이 일어나 통증을 일으키는 석회화 건염의 증상과 진단, 치료, 수술, 수술 후 재활, 당부사항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편집자는 어깨 통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사 상단에 어깨 통증을 앓는 여성의 일러스트를 배치했다. 이 일러스트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123RF’에 등록된 ‘192254197’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일러스트에는 저작권이 있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며,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저작권이 있는 시각물은 설사 이용료를 내고 쓰더라도 출처를 표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울산매일은 123RF가 아닌 다른 출처에서 해당 일러스트를 확보했거나 발췌해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일러스트의 저작권을 파악해 원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한다. 최근 저작권 보호가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타인의 일러스트를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외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