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수집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스포츠경향 2025년 10월 14일 자 9면「‘월드 디펜딩 챔프’ T1, LPL팀 상대 ‘불패 신화’ 이어갈까/IG와 오늘 ‘단두대 매치’」제목과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스포츠경향은 10월 14일 자 9면의 위 기사에서 컴퓨터 게임 LoL 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 개막 경기로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의 T1과 중국의 강팀 인빅터스 게이밍(IG)간의 맞대결이 열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팀의 통산전적은 3승 1패로 IG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최근 불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T1의 승리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스포츠경향은 기사 본문과 제목에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패배하는 즉시 탈락하게 되는 양 팀의 대결을 단두대에서 벌이는 싸움으로 비유한 제목이다.
단두대는 프랑스 혁명 당시 죄수의 목을 자르는 형벌인 참수형을 가할 때 쓰던 사형 도구다. 단 한 경기의 승패로 탈락 여부가 좌우되는 결전을 벌인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이나 목숨을 빼앗는 참형을 뜻하는 상징어를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은 독자의 호기심을 겨냥한 자극적이고 저속한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보도 태도는 자칫 독자에게 스포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경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언론인의 긍지와 품위와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7조「언론인의 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