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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25년 8월 13일 자 25~31면「아투시티뉴스 길」특집 섹션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아시아투데이의 위 특집섹션은 표지를 김경희 이천시장이 SK하이닉스 공장을 소개하는 대형 사진으로 장식하면서「“청년이 선호하는 이천 보여주겠다”」는 제목을 붙였다. 이어 26~27면은「“반도체 확~키우고, 일자리 팍~늘려…청년心 꽉~잡는 활기찬 도시로”」제목 아래 김 시장의 인터뷰에 모두 할애했다. 시장 재임하는 3년 동안 기업체 수가 86개 늘었고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지키고 있다고 소제목을 붙이는 등 김 시장의 치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28면은「SK하이닉스?이천시 ‘2인3각’ 동행 빛났다」제목 아래 하이닉스가 이천시 재정 등에 기여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긍정적인 내용으로 지면을 채웠다. 29면은「쌀밥, 도자기 말고…색 다른 여행 즐겨봐요!」제하에 산수유꽃축제와 제3회 펫축제, 아시아 유일의 돼지 단일 박물관인 피아뜰, 덕평공룡수목원 등을 소개했다.
30면은 수원특례시와 경기도, 충청남도 등의 정책 소개로 지면을 구성했고 31면은 전북 임실군과 전남 고흥군,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의 정책 안내로 지면을 채웠다.
신문은 취재대상의 보도자료에 대해 사실관계를 따져본 뒤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아시아투데이의 위 특집섹션은 취재원의 치적이나 정책을 홍보하는데 집중해 검증 노력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이는 신문의 공신력을 활용해 자사의 이익을 염두에 둔 상업적 기사를 작성했다는 의심을 살 여지가 없지 않다. 이러한 지면 제작은 사회 경제세력으로부터 독립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신문의 바른 자세를 침해하고 신문의 공신력과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크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보도자료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