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홈

제 1000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5-1351 젠더에서 사회까지…/대한민국의 망가진 소통을 파헤치다: 광주매일신문 발행인 이 경 수

원문보기 Print

주 문

광주매일신문 2025년 7월 21일 자 15면「젠더에서 사회까지…/대한민국의 망가진 소통을 파헤치다」기사의 이미지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광주매일신문의 위 기사는 사회학자 오찬호의 새 책 ‘납작한 말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편집자는 책의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두 남자가 언쟁하는 이미지를 함께 배치했다. 이 이미지는 유·무료 이미지제공업체 ‘아이클릭아트’에 올라온 ‘525503’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원 이미지에는 저작권이 있다.
신문윤리실천요강은 ‘개인이나 단체의 사진, 영상, 그림, 음악, 인터넷 게시물과 댓글 등의 저작권을 보호해야 하며, 보도나 평론에 사용할 때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매일신문은 아이클릭아트가 아닌 다른 출처에서 해당 이미지를 확보했거나 발췌해서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미지의 저작권을 파악해 원 저작권자를 표시해야 한다. 최근 저작권 보호가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타인의 이미지를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보호를 외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해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영상 등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