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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日報 2025년 5월 2일 자 4면「이재명 42%·한덕수 13%·한동훈 9%」기사의 제목, 대구신문 5월 2일 자 5면「李 42% 독주…한덕수 13% 한동훈 9%」기사의 제목, 부산일보 5월 28일 자 3면「‘이-김’ 양자 대결 땐 김문수< 46.3% > 3.6%P 차이로 이재명< 42.7% >에 앞서」1), 5월 29일 자 5면「[양자대결]경남 김문수 51.7% 이재명 39.1%/울산 김문수, 이재명에 0.7%P 앞서」2) 기사의 제목, 시민일보 5월 29일 자 1면「李 43.6% 金 42.7%…李 45.8% 金 40.7%」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光州日報와 대구신문의 위 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월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2%로 나왔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3%,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후보는 9%로 조사됐다. 光州日報와 대구신문은 이 내용을 전하며 제목을「이재명 42%·한덕수 13%·한동훈 9%」,「李 42% 독주…한덕수 13% 한동훈 9%」로 각각 붙였다.
부산일보의 위 1)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월 24~25일 부산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7명을 대상으로 실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면 이 후보가 46.3%, 김 후보가 42.7%를 각각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2)기사는 KSOI가 같은 시기 울산과 경남 만 18세 이상 유권자 각 802명,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양자 대결 때 울산에서는 김 후보가 45.4%, 이 후보가 44.7%를 각각 얻고 경남에서는 김 후보가 51.7%, 이 후보가 39.1%를 각각 획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일보는 이 내용을 전하며 제목을 1)기사에서는「‘이-김’ 양자 대결 땐 김문수< 46.3% > 3.6%P 차이로 이재명< 42.7% >에 앞서」로 달았고 2)기사에서는「[양자대결]경남 김문수 51.7% 이재명 39.1%/울산 김문수, 이재명에 0.7%P 앞서」로 각각 달았다.
시민일보의 위 기사는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공정㈜가 5월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와 ‘폴리뉴스’가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5월 27일 국민 1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한데 묶어 보도한 것이다. 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3.6%, 김 후보가 42.7%를 각각 얻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5.8%, 김 후보가 40.7%를 각각 확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일보는 이 조사 결과를 전하며「李 43.6% 金 42.7%…李 45.8% 金 40.7%」로 제목을 달았다.
하지만 光州日報와 대구신문이 인용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는 신뢰도 95%에 ±3.1%P이다. 光州日報와 대구신문 기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 있다. 그런데도 光州日報와 대구신문은「한덕수 13% 한동훈 9%」로 지지율 수치를 단순 나열했다.
또 부산일보가 1)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고 2)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1)기사에서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3.6%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그런데도 제목은「김문수 3.6%P로 이재명에 앞서」라고 달았다. 2)기사에서도 울산의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0.7%P에 불과한데도 제목은「김문수, 이재명에 0.7%P 앞서」라고 붙였다.
시민일보가 위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공정㈜의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 0.9%P는 오차범위 안에 있다. 그런데도 시민일보는 제목으로「李 43.6% 金 42.7%」라고 단순나열했다.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로 이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수치는 통계학적으로 순서에 의미를 둘 수 없다. 한국기자협회 등이 마련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는「②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하며 ③‘오차범위 내에서 1, 2위를 차지했다’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섰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④수치만을 나열하여 제목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光州日報와 4개 신문의 이러한 제목 달기는 신문의 객관성과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