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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년 4월 15일 자 A8면「보수진영 2위 오른 한덕수 ‘전략적 모호성’ 일단 유지」기사의 제목, 서울신문 4월 15일 자 5면「한덕수 지지율 3위 … 이재명과 양자 대결서 최저 격차」기사의 제목, 한국경제 4월 15일 자 A6면「출마 선언도 안한 한덕수, 보수 지지율 2위로」기사의 제목, 파이낸셜뉴스 4월 15일 자 4면「이재명 48.8%?김문수 10.9%?한덕수 8.6%」기사의 제목, 국민일보 4월 15일 자 2면「“출마” 입도 안 뗀 한덕수, 보수 2위 부상 … 견제 본격화」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매일경제 등 5개 신문의 위 기사는 모두 리얼미터가 지난 9~11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출마의사조차 밝히지도 않은 한덕수 대통령권한 대행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조사에서 한 대행은 보수 후보들 가운데 주요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이에 매일경제 등은 각 기사의 제목에서「보수진영 2위 오른 한덕수 ‘전략적 모호성’ 일단 유지」(매일경제),「한덕수 지지율 3위 … 이재명과 양자 대결서 최저 격차」(서울신문),「출마 선언도 안한 한덕수, 보수 지지율 2위로」(한국경제), 「“출마” 입도 안 뗀 한덕수, 보수 2위 부상 … 견제 본격화」(국민일보) 등으로 한 대행 지지율의 순서를 밝히고 있다.
이번 리얼미터의 조사는 표준오차 범위가 ±3.1%인 조사다. 국힘 후보들간의 편차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그 순서에는 통계적 의미가 없다.
파이낸셜뉴스는 제목에서 한 대행 지지율 순서를 언급하지는 않고 있지만「이재명 48.8%?김문수 10.9%?한덕수 8.6%」라며 지지율 숫자를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등이 마련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는「②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하며 ③‘오차범위 내에서 1, 2위를 차지했다’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앞섰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으며 ④수치만을 나열하여 제목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규정을 어긴 이러한 제목 달기는 신문의 객관성과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