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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gukjenews.com) 2024년 12월 25일「프랑스, 기차 운전사 스스로 목숨 끊어 ‘열차 지연’」기사의 제목, 연합뉴스(yna.co.kr) 12월 26일「아찔했던 성탄 이브…기관사 투신에 프랑스 고속철 혼자 질주」기사의 제목, 중앙일보(joongang.co.kr) 12월 26일「성탄 이브 프랑스 충격…400명 탄 고속철도서 기관사 투신」기사의 제목, 아시아경제(asiae.co.kr) 12월 26일「기관사 투신에 혼자 달린 佛고속철…비상 시스템이 대형 참사 막아」기사의 제목, 뉴스1(news1.kr) 12월 26일「TGV 운전대 놓고 투신자살…성탄절 전야 자폐아 아빠의 비극」기사의 제목, 매경닷컴(mk.co.kr) 12월 26일「충격적인 프랑스의 성탄 전야…달리는 고속철에서 기관사 투신」기사의 제목, 뉴시스(newsis.com) 12월 26일「佛 고속열차 TGV 시속 300km 주행중 기관사 투신…자동 제어로 멈춰 ‘아찔’」기사의 제목, 조선닷컴(chosun.com) 12월 26일「기관사 투신에…승객 400여명 태운 고속철 3km 혼자 질주」기사의 제목, 서울경제(sedaily.com) 12월 27일「달리는 고속열차서 기관사 투신…프랑스서 성탄절 이브에 무슨 일이」기사의 제목,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12월 27일「성탄절 이브에 프랑스 충격…400명 탄 고속철도서 기관사 투신」기사의 제목, 한경닷컴(hankyung.com) 12월 27일「기관사 투신에…400명 탄 프랑스 고속철 혼자 질주하다 정지」기사의 제목, 파이낸셜뉴스(fnnews.com) 12월 27일「기관사 투신에 아찔한 질주, 400명 싣고 혼자 달린 고속철…프랑스 ‘충격’」기사의 제목, 문화일보(munhwa.com) 12월 27일「 운행중 佛고속철도서 투신한 기관사…승객 400명의 기적」기사의 제목, 세계일보(segye.com) 12월 27일「“영화 아니고 실화?”…기관사 투신에 승객 400여명 태운 고속철 3km 혼자 질주」기사의 제목, 전자신문인터넷(etnews.com) 12월 28일「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기사의 제목, 서울신문(seoul.co.kr) 12월 28일「기관사 투신에 400명 태운 고속열차 홀로 질주…아찔했던 크리스마스 이브」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국제뉴스 등 16개 언론사의 위 기사는 성탄절 이브에 프랑스 남동부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던 고속철도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다행히 열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는 내용의 외신을 전하면서 제목에 사인과 그 방법을 적시했다.
위 기사들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이 사안을 전하면서 제목에 ‘스스로 목숨 끊어’(국제뉴스)나 ‘투신’을 언급함으로써, 기관사의 사인이 자살임을 공개했다. 국제뉴스를 제외한 15개 언론사가 제목에 언급한 ‘투신’은 자살 방법을 공개한 것이다.
제목에 사인(자살)과 그 방법을 알리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이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이들에게 부정적 충동을 줄 위험이 있다. 뉴스1은 기관사의 아들이 자폐아로, 기관사가 이 때문에 우울증을 앓았을 가능성까지 시사함으로써 자살 동기까지 소개했다. 자살 동기를 공개하는 것은 유사한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모방 자살을 유도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