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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ccdailynews.com) 2024년 11월 18일「황명선 의원, 정치야욕에 눈멀어 지역발전 “역행”」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충청일보의 위 기사는 논산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시위원 등이 ‘자신들의 출세욕에 눈멀어 K-방산도시 조성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올들어 논산국방산단이 기회발전 특구로 최종 선정됐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산업인 K-방산도시 조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논산시와의 민주당 의원들이 갈등은, 한화가 4년전 물적분할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의 접속탄(천무) 생산공장 때문이다. 논산 양촌면에 들어선 공장 확장을 놓고 지역 주민들은 ‘하루 400kg가 넘는 화약이 좁은 길로 운반되고 있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추가설립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논산시장 재직 때부터 천무 생산 공장을 반대해 왔다는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축구장 3개 크기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접속탄은 비윤리적 무기라는 이유로 세계 112개국에서 사용과 보유, 제조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충청일보는 민주당 의원들의 공장 확장 반대에 대해 ‘출세욕에 눈이 멀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악의적인 의도’, ‘정치야욕’, ‘시민보다 자신의 잇속이 우선’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발전보다 출세욕을 앞세우고 있다는 충청일보의 지적은 충청일보의 지적은 KDI 공장 확장을 반대한다는 게 주요 이유인데 민주당 의원들이 논산시 양촌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선 ‘시민보다 자신의 잇속이 우선’ 등의 대목은 상당히 주관적인 보도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신문윤리실천강령은 ‘보도기사는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작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황명선 의원, 정치야욕에 눈멀어…」라고 올린 제목에서 ‘눈멀어’라는 표현은 시각장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퍼트리고,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차별적 단어로 공공 언어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 구분)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⑤(사회적 약자 보호), 제3조「보도준칙」①(보도기사의 사실과 의견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