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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2024년 11월 7일 자 1면「돌아오는 트럼프 …지역경제 비상등」제목의 기사, 국제신문 11월 7일 자 1면「트럼프 승리 선언 “美 모든 것 고치겠다”」제목의 기사, 대구신문 11월 7일 자 1면「‘美 우선·보호주의’ 더 강력한 무역전쟁 덮친다」제목의 기사, 영남일보 11월 7일 자 1면「‘스트롱맨’이 돌아왔다」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경북매일 등 4개 신문사의 위 기사들은 각각 지난 11월 5일 치러진 미 대선 결과 트럼프 후보자가 사실상 당선됐으며, 트럼프 역시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는 소식을 1면에 전하며 향후 한국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 후보자의 당선을 확정하는 개표 현황 소식을 전하거나, ‘승리선언’ 소식을 트럼프 후보자의 발언을 인용해 전하면서도 소식들의 출처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경북매일은 기사에서『도널드 트럼프< 사진 > 미국 대통령 후보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트럼트는 6일 오후 7시 35분(현지시간 오전 5시 35분)을 기준으로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라며 관련 소식이 어떤 외신 보도를 인용했는지 특정하지 않았다.
이어『트럼프는 이에 앞서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지자 연설에서“저는 여러분의 45대, 47대 대통령이다. 여러분의 미래와 미국의 번영을 위해 싸우겠다”며“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트럼프의 발언을 전하면서도 발언을 어떤 외신을 통해 인용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신문 역시『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으로 6일 오전 5시 40분(한국시간 오후 7시 40분) 7대 경합주에 속하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주에서 잇따라 승리해 27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라며 해당 사실을 알게된 출처가 어디인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던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7%가 개표된 가운데 50.7%의 득표율을 기록해 해리스 부통령(48.2%)을 따돌렸다. 이어 위스콘신에서 49.7%를 득표하면서 해리스 부통령(48.7%)의 추격에서 벗어나 대통령 당선을 확정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를 확보했다.』라며 개표 진행 과정을 상세히 전하면서 이 같은 인용의 출처를 특정하지 않고 있다.
대구신문도 미 대선 결과 등의 사실을 인용하면서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대구신문은 특히『새벽 2시30분이 넘은 시간이었지만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이름과 함께 “USA”를 연호하기 시작했다. 무대에는 멜라니아 여사와 아들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배런, 러닝 메이트인 J 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 둘째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 등 트럼프 일가가 올라왔다』라며 승리 선언을 하는 순간을 상세히 전하고 있지만 역시 사실을 인용한 출처는 밝히지 않고 있다.
영남일보 역시 미 대선 개표 결과를 전하며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보도 행태는 타사 보도에 대한 저작권을 경시한 것으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조처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