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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newsis.com) 2024년 8월 22일(11:34 송고)「국민의힘 31%·민주당 29%…조국혁신당 9%[NBS]」제목의 기사, 연합뉴스(yna.co.kr) 8월 22일(11:50 송고)「尹대통령 지지율 27%…국민의힘 31%·민주 29%[NBS 조사]」기사의 제목, 대전일보(daejonilbo.com) 8월 22일「尹대통령 지지율 27% 소폭 하락…국민의힘 31%·민주 29%」기사의 제목, 전국매일신문(jeonmae.co.kr) 8월 22일「[그래픽뉴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1%·민주 29%」기사의 제목, 경북신문(kbsm.net) 8월 22일「尹대통령 지지율 ‘27%’로 하락…국민의힘 31%·민주 29%」기사의 제목, 매일일보(m-i.kr) 8월 22일「尹 지지율, 연속 하락해 27%···국민의힘 31%·민주 29%」기사의 제목, 국제뉴스(gukjenews.com) 8월 22일(17:29 송고)「尹 지지율 하락한 27% ‘국힘 31%-민주 29%’ [NBS 여론조사]」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뉴시스 등 7개 언론사의 위 기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는 것이지만 두 정당간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임에도 제목에 지지도 수치를 단순 나열하는 오류를 범했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8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1%,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9%,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1%p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오차범위 내에 있다. 오차범위내에 있다는 것은 실제로는 그 범위 내에서 순서가 바뀔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제목에 수치로만 단순 나열할 경우 지지도를 고정화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한국기자협회와 한국방송협회 등이 마련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 4항은 수치만을 나열하여 제목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위 매체들은 또 제목에 수치만을 단순 나열함으로써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실천요강도 위반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다.
뉴시스는 내용에서도 ‘이어 조국혁신당(9%), 개혁신당(2%), 진보당(1%) 순이다’고 기술, 오차범위내에 있는 개혁신당과 정의당을 서열화하는 오류도 범했다.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 2항은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