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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segye.com) 2024년 4월 22일「칠곡 모텔서 2명 숨진 채 발견…방안에서 번개탄 발견」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세계일보의 위 기사는 경북 칠곡의 한 모텔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방안에서 번개탄 발견’이라는 제목을 붙여 이들이 자살했음을 암시하는 한편, 그 방법을 공개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함께 마련한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은 5가지 원칙 중 두 번째에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습니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 매체의 이 보도는 제목과 내용에 ‘번개탄’을 언급함으로써 이 사안이 자살이며 그 방법이 번개탄임을 알려준 셈이다. ‘모텔 방안’이라는 자살 장소도 공개됐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⑧(자살보도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