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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yna.co.kr) 2024년 3월 6일(06:00 송고)「제3지대 총선 지지율은…조국신당 > 개혁신당 > 새로운미래」제목의 기사, 디지털타임스(dt.co.kr) 3월 6일「“한동훈 33%, 이재명 30%”…양자대결시 대선후보 적합도 보니」제목의 기사,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3월 6일「양자대결시 대선후보 적합도 한동훈 33%, 이재명 30%」제목의 기사, 매경닷컴(mk.co.kr) 3월 6일「차기 대선후보 양자대결 해봤더니…이재명, 한동훈에 뒤졌다」제목의 기사, 중앙일보(joongang.co.kr) 3월 6일「차기 대선후보 양자대결 땐, 한동훈 33% 이재명 30% [메트릭스]」제목의 기사, 뉴시스(newsis.com) 3월 6일(10:00 송고)「총선 투표, 국힘 35%·민주 39%…조국신당 비례 15%[엠브레인퍼블릭]」제목의 기사, 세계일보(segye.com) 3월 6일「‘윤 정부 대립각’ 조국혁신당 ‘상승세 무섭다’ 15%…민주 39% vs 국민의힘 35% [엠브레인퍼블릭]」제목의 기사, 내일신문(naeil.com) 3월 5일「민주당 전통 지지층 ‘50대’가 흔들린다」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연합뉴스 등 8개 언론사의 위 기사들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인 결과에 서열이나 우열을 매기거나 표제에 ‘오차범위 내’란 부연설명 없이 결과치를 나열했다.
연합뉴스는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3개 제3지대 신당의 총선 지지율이 각각 3%, 2%, 1%로 오차범위(±3.1%p) 내의 차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조국신당 > 개혁신당 > 새로운미래」라고 서열화해 주 제목으로 뽑았다. 본문에서도『제3지대 신당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가칭 ‘조국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순』이라고 순서를 매겼다.
디지털타임스와 헤럴드경제, 중앙일보는 위의 메트릭스 여론조사 가운데 차기 대선 후보적합도 항목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도가 33%와 30%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는데도 별다른 부연설명 없이 각각 주 제목에 수치를 못박았다. 매경닷컴은 같은 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표제에서「이재명, 한동훈에 뒤졌다」고 표현하고, 기사 본문에서도 ‘한 비대위원장이 후보적합도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우열을 분명히 했다.
뉴시스와 세계일보의 기사는 YTN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오차범위 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총선 투표 지지율 35%와 39%를 특별한 설명 없이 표제에 못박았다. 또 본문에서도『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기술함으로써 오차범위란 여론조사의 기본 개념을 도외시한 표현을 사용했다. 내일신문도 한국갤럽의 조사결과를 연령층별로 분석하면서『50대의 답변은 국민의힘 34%, 민주당 40%였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며 잘못된 표현을 썼다. 오차범위 내 결과는 실제로는 뒤바뀔 수 있다는 게 통계학적 해석이므로 우열이나 순위를 매겨서는 안 된다. 표제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오차범위 내 수치를 단순 나열할 경우 독자들은 순위가 확정된 듯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된다. 이런 보도 행태는 정확한 여론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들은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