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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4년 3월 8일 자 21면「갤럽 “국민의힘 37%·민주당 31%…조국혁신당 6%”」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아시아경제 기사는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고 있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3%로 나왔다. 오차범위는 ±3.1%포인트로, 지지도 차이는 오차범위 안에 있다.
기사는 이에 대해『차기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 비대위원장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대표는 23%로 2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로 3위로 조사됐다』,『현 정부 출범 이후 두각을 드러냈던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에 갤럽 정례 조사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이 대표를 처음으로 앞섰다』고 썼다. 큰 제목은 정당 지지도를 부각시켜「갤럽 “국민의힘 37%·민주당 31%…조국혁신당 6%”」라고 붙여 오차범위 내 지지율 수치를 나열했다.
오차범위 내 결과 값을 놓고 ‘앞섰다’ ‘1위를 차지했다’고 쓰고, 오차범위내 수치를 단순 나열해 제목을 뽑은 것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오차범위 안의 결과치를 놓고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고 한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이러한 보도는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이다.
또한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
오차범위의 본 뜻을 무시하고 오차범위 안의 수치를 단순화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할 우려가 있는 위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