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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sedaily.com) 2023년 11월 25일「국내 유명 체인 햄버거에서 ‘이물질’…업체 해명에 이용객 ‘분통’」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서울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제
국내 유명 체인 햄버거에서 '이물질'…업체 해명에 이용객 '분통'
입력2023-11-25 13:07:47수정2023.11.25. 13:07:47 김00 기자
고객 "머리카락 식감에 씹어도 안 끊어져"라는데
업체는 "새우의 죽은 세포가 검게 변한 것" 설명
국내의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머리털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으나 업체는 ‘새우살의 죽은 세포’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서울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0시께 집 근처 유명 햄버거 체인에서 새우 패티가 들어간 세트 메뉴 1개를 배달시켜 먹었다. 그런데 햄버거를 절반 정도 먹던 중 식감이 이상해 살펴보니 3cm 길이의 검은색 머리카락 모양의 이물질이 패티에 박혀있었다. A씨가 검은 이물질을 잡아당기자 딸려 나오며 끊어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는 즉시 매장에 연락했고 업체는 다음 날 원인을 파악해보겠다며 A씨 집을 방문해 문제의 햄버거를 수거해갔다.
업체가 이물질을 태국의 패티 납품업체에 보내 1개월여간 분석한 뒤 지난 20일 A씨에게 전달한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물질은 예상과 달리 새우살의 죽은 세포가 변형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이물질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니 머리카락과 달리 겉면에 티끌 같은 것이 없었으며 끝부분이 튜브같이 생겼고 동그랗게 잘려진 단면이 보였다는 것이다. 또 실험실에서 화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머리카락 성분인 케라틴이 아니고 단백질인 프로틴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따라서 길고 검은 이물질은 새우로 만들어진 패티에서 나왔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아닌 새우의 단백질 세포가 변색, 변형됐을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업체는 “고객이 전달한 새우살 내 검은 물질은 새우의 죽은 세포(dead cell)로 갑각류나 해산물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그 형태나 색의 진하기는 다양하게 나타난다면서 죽은 세포는 세포가 본연의 기능을 잃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는 이번 조사 결과를 믿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햄버거를 먹을 때 식감이 분명히 머리카락과 같았고 씹히지도 않았다. 새우의 죽은 세포가 머리카락처럼 길고 검게 변해서 잘 끊어지지도 않았다는 게 이상하다. 어이없는 답변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그는 "블랙컨슈머로 의심받기 싫어 이물질을 패티에서 조금 빼다가 말았다. 햄버거를 먹은 후 속이 불편해 한의원을 찾아 3000원짜리 약을 4번 먹었다. 그런데 업체는 한 달이 지나 믿기 어려운 결과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그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을 먹어도 된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업체 관계자는 "검은 물질이 새우살의 일부라는 점은 현미경검사,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적외선 분광법 조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 성분도 분석했으나 분명히 머리카락이 아니었다. 납품업체에는 새우살을 검수하고 패티를 제조할 때 위생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DGG1MF2
연합뉴스
[OK!제보] 유명 햄버거 속 이물질…모양은 털인데 새우라고?
송고시간2023-11-25 07:00
업체 "새우의 죽은 세포가 검게 변한 것"
고객 "머리카락 식감이고, 씹어도 안 끊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유명 햄버거에서 머리털 모양의 이물질이 나왔으나 업체는 새우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0시쯤 집 근처 유명 햄버거 체인에서 새우 패티가 들어간 세트 메뉴 1개를 배달시켜 먹었다. 그런데 햄버거를 절반 정도 먹던 중 식감이 이상해 살펴보니 3cm 길이의 검은색 머리카락 모양의 이물질이 패티에 박혀있었다. A씨가 검은 이물질을 잡아당기자 딸려 나오며 끊어지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는 즉시 매장에 연락했고 업체는 다음날 원인을 파악해보겠다며 A씨 집을 방문해 문제의 햄버거를 수거해갔다.
업체가 이물질을 태국의 패티 납품업체에 보내 1개월여간 분석한 후 지난 20일 A씨에게 전달한 결과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물질은 예상과 달리 새우살의 죽은 세포가 변형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이물질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니 머리카락과 달리 겉면에 티끌 같은 것이 없었으며 끝부분이 튜브같이 생겼고 동그랗게 잘려진 단면이 보였다는 것이다. 또 실험실에서 화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머리카락 성분인 케라틴이 아니고 단백질인 프로틴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따라서 길고 검은 이물질은 새우로 만들어진 패티에서 나왔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아닌 새우의 단백질 세포가 변색, 변형됐을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업체는 고객이 전달한 새우살 내 검은 물질은 새우의 죽은 세포(dead cell)로 갑각류나 해산물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 형태나 색의 진하기는 다양하게 나타난다면서 죽은 세포는 세포가 본연의 기능을 잃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번 조사 결과를 믿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그는 "햄버거를 먹을 때 식감이 분명히 머리카락과 같았고 씹히지도 않았다. 새우의 죽은 세포가 머리카락처럼 길고 검게 변해서 잘 끊어지지도 않았다는 게 이상하다. 어이없는 답변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컨슈머로 의심받기 싫어 이물질을 패티에서 조금 빼다가 말았다. 이물질이 단순 머리카락이 아닌 음모라고 생각돼 속이 불편하고 구토가 나와 한의원을 찾아 약을 사 먹었다. 그런데 업체는 한 달이 지나 믿기 어려운 결과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그 털 같은 이물질을 먹어도 된다는 것이냐"고 반발했다.
업체 관계자는 "검은 물질이 새우살의 일부라는 점은 현미경검사, FTIR(Fourier Transform Infrared, 적외선 분광법 조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 성분도 분석했으나 분명히 머리카락이 아니었다. 납품업체에는 새우살을 검수하고 패티를 제조할 때 위생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daeho@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4052200505?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서울경제의 위 기사는 연합뉴스가 2023년 11월 25일 오전 7시 00분에 송고한 「OK!제보] 유명 햄버거 속 이물질…모양은 털인데 새우라고?」제목의 제보 기사에서 리드를 조금 비틀고 내용중 ‘한의원에서 3000원짜리 약을 4번 먹었다’는 부분을 첨가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그대로 전재하면서도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자사 바이라인을 달아 게재했다.
이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저작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 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