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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2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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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009 천안환서초등학교 누리꾼 관심폭발…이유는?: 국제뉴스 발행인 김 영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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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국제뉴스(gukjenews.com) 2023년 12월 15일(12:06 송고)「천안환서초등학교 누리꾼 관심폭발…이유는?」제목의 기사와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국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안환서초등학교 누리꾼 관심폭발...이유는?
  승인 2023.12.15. 12:06

천안 환서초등학교(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쳐)

  천안환서초등학교(환서초)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환서초', '환서초 6학년', '환서초 학부모 신상', '백석동 족발집', '백석동 국밥', '천안 집단폭행'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환서초등학교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다. 지난 1955년 6월 1일 설립됐다.
  재학중인 학생은 모두 2243명으로 남학생 1092명, 여학생 1151명이다.
  교원·교사는 총 107명으로 남교사 32명, 여교사 75명이 근무 중이다.
  천안환서초가 화제되면서 누리꾼들의 검색이 이어지고 있다.』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11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국제뉴스의 위 기사는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18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명의 남학생에게 폭행당해 교육청이 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 해당 초등학교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위 기사를 통해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환서초 등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학교 위치와 설립연도, 재학생과 교사 수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학교 정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또 해당 기사 하단 ‘관련 기사’에「천안초등학교 집단폭행 논란...“18명에 둘러싸여 맞았다”」는 기사를 링크해 이 학교가 사건이 발생한 학교임을 암시했다.(※참고1)
  이와 함께 이 매체가 소개한 다른 관련 기사인「천안초등학교 집단폭행 논란...“18명에 둘러싸여 맞았다”」(※참고2) 기사 하단의 ‘관련 기사’에는「천안환서초등학교 누리꾼 관심폭발…이유는?」기사를 링크해 이 학교를 사실상 해당 학교로 특정했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이처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학교는 물론 모든 재학생과 교사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이며, 학교와 교사, 재학생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명예?신용 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1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112 >
※참고2:「천안초등학교 집단폭행 논란...“18명에 둘러싸여 맞았다”」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092 >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092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1조「명예와 신용존중」①(명예?신용 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