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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3-3361 “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 죽이는 펜타닐, 한국도 곧 위기 닥친다”

조선닷컴       발행인  홍  준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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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조선닷컴(chosun.com) 2023년 10월 19일「“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 죽이는 펜타닐, 한국도 곧 위기 닥친다”」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조선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쌀알 두 개 양으로 사람 죽이는 펜타닐, 한국도 곧 위기 닥친다”
      입력 2023.10.19. 20:00 업데이트 2023.10.22. 06:36
      1959년 벨기에 화학자 폴 얀센이 새로운 진통제를 개발했다. 모르핀보다 훨씬 효과가 빠르고 강했다. 덕분에 의사가 직접 심장을 들여다보는 개심(開心)을 비롯한 장시간 수술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진통제는 ‘수술실의 혁명’이라고 불렸다.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처방되던 이 ‘기적의 진통제’를 마약 범죄 조직들이 2000년대 들어 주목하기 시작했다. 모르핀이나 헤로인보다 훨씬 강력한 중독성을 띠는 데다, 밀거래할 때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강력한 진통제가 요즘 미국인들을 파멸로 몰아넣고 있는 펜타닐(fentanyl)이다.

      역사상 최악의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요즘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다. 교통사고, 총기 사건, 자살, 암(癌) 사망자보다 많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2021년 10만6699명으로, 2015년(5만2404명) 이후 6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집계했다. 약물 중독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는 펜타닐의 확산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찌감치 인류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을 감지하고 펜타닐을 깊게 파고든 사나이가 있다. 펜타닐 산업을 심층 분석한 최초의 책인 ‘펜타닐(원제 Fentanyl, Inc.)’을 쓴 미국의 탐사 전문 기자 벤 웨스트호프(46)다. 그는 펜타닐이 미국 사회를 어떻게 초토화하고 있는지 추적하고자 2018년 중국의 펜타닐 원료 제조 회사에 잠입 취재도 했다. (후략)』
    < https://www.chosun.com/economy/weeklybiz/2023/10/19/ADZ7WBRNMNHILNDEEIOU3Z3GGI/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조선닷컴의 위 기사에는 ‘사상 최악의 마약’ 펜타닐 마약을 주사 중인 사진을 실었다. 미국 탐사전문 기자 벤 웨스트호프를 인터뷰한 기사에 사용한 이 사진 아래에는 한 마약 중독자가 펜타닐과 헤로인을 섞은 약물을 자신의 팔뚝에 주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기 팔에 펜타닐 주사를 놓고 있는 장면을 언론에서 노출하면 청소년이나 일반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며,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 제13조「청소년과 어린이 보호」③(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