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무단수집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뉴스1(news1.kr) 2023년 10월 6일(13:53 송고)「강백호 ‘코치와 하이파이브 없이’」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뉴스1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백호 ‘코치와 하이파이브 없이’
2023-10-06 13:53:11 송고
(항저우(중국)=뉴스1) 신웅수 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 https://www.news1.kr/photos/view/?625208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뉴스1은 야구 국가대표 선수인 강백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전에서 3회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는 사진을 송고했다. 짧은 설명을 곁들인 사진 기사의 제목은 ‘강백호 ‘코치와 하이파이브 없이’라고 되어있다. 코치가 손을 내밀었는데도 강백호가 (무시한 채) 하이파이브를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내용이다.
뉴스1은 강백호가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는 사진 6장을 올렸는데 ‘하이파이브 없는’ ‘하이파이브 없이 코치 지나가는 강백호’ ‘코치와 하이파이브 없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3장이나 올렸다. 그런데 다른 매체에서는 강백호가 홈런을 친 뒤 모자에 손을 올려 코치에 인사(※참고1)하는 사진을 실었다.
코치 앞을 지나치기 전에 강백호가 미리 손인사를 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다. 대표팀 4번 타자로 제 역할을 못해 마음고생을 하다가 첫 홈런을 친 강백호가 고개를 숙인 채 손을 모자에 올리는 방식으로 인사로 대신한 것으로도 풀이할 수도 있다. 뉴스1은 이런 전후 맥락 없이 강백호가 ‘하이파이브도 없이’ 코치를 지나쳤다는 식의 제목을 달았다.
설령 사진을 포착한 순간에만 국한하면 사실에 부합하는 제목일 수 있다. 그러나 이전 상황을 살펴보면 납득할 수 있는 장면인데도 ‘하이파이브 없이’라고 단정한 것은 강백호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 혹은 비난을 불러올 수 있다. 실제로 기사 댓글과 각 커뮤니티에선 독자들의 항의가 쏟아졌다.(※참고2)
이 사진의 사안의 전모를 충실히 전달하지 않아 강백호에게 피해를 줬다는 점에서 언론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참고1 >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78546 >
< ※참고2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제목의 원칙)